산재로 숨진 이주 청년 고 강태완 씨, 노회찬상 수상

입력 2025.03.02 (10:29) 수정 2025.03.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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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김제의 한 특장차 업체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진 고 강태완 씨가 노회찬재단이 주는 6회 ‘노회찬상’을 수상했습니다.

재단은 몽골에서 건너와 한국 정착을 위해 살았던 고인은 수많은 미등록 이주아동을 상징하는 인물이라며, 사회적 보호에서 배제된 이들 역시 공동체의 일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인의 어머니는 임시 체류자격을 주는 정부 구제 대책이 곧 끝난다는 점을 지적하며, 평범한 삶조차 힘겨운 미등록 이주아동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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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재로 숨진 이주 청년 고 강태완 씨, 노회찬상 수상
    • 입력 2025-03-02 10:29:33
    • 수정2025-03-02 17:45:16
    전주
지난해 11월 김제의 한 특장차 업체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진 고 강태완 씨가 노회찬재단이 주는 6회 ‘노회찬상’을 수상했습니다.

재단은 몽골에서 건너와 한국 정착을 위해 살았던 고인은 수많은 미등록 이주아동을 상징하는 인물이라며, 사회적 보호에서 배제된 이들 역시 공동체의 일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인의 어머니는 임시 체류자격을 주는 정부 구제 대책이 곧 끝난다는 점을 지적하며, 평범한 삶조차 힘겨운 미등록 이주아동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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