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상장사 4분기 순익 증가율 21%…“3년만의 최고·미국 주도”
입력 2025.03.02 (11:53)
수정 2025.03.0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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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세계 상장기업의 실적이 미국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보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가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상장 업체 약 1만8,800개사의 4분기 결산 자료를 집계한 결과 순이익은 약 1조776억달러(약 1,576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었습니다.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의 최고 수준입니다.
집계 대상 상장사는 시가 총액 기준으로 전 세계의 80%를 차지합니다.
나라별로는 미국 업체 순이익이 28% 증가해 3년 만의 최고였습니다.
특히 아마존 등 거대 기술 기업의 실적이 크게 늘었습니다.
미국 이외에는 타이완 TSMC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상장 기업의 순이익이 45%나 늘었습니다.
일본은 11% 증가했고, 유럽은 7% 증가에 그쳤습니다.
니혼게이자이는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은 인공지능 수요 등을 배경으로 미국 기업이 이끌었다”며 “다만 미국 경기의 감속이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증시의 경계감은 강하다”고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가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상장 업체 약 1만8,800개사의 4분기 결산 자료를 집계한 결과 순이익은 약 1조776억달러(약 1,576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었습니다.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의 최고 수준입니다.
집계 대상 상장사는 시가 총액 기준으로 전 세계의 80%를 차지합니다.
나라별로는 미국 업체 순이익이 28% 증가해 3년 만의 최고였습니다.
특히 아마존 등 거대 기술 기업의 실적이 크게 늘었습니다.
미국 이외에는 타이완 TSMC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상장 기업의 순이익이 45%나 늘었습니다.
일본은 11% 증가했고, 유럽은 7% 증가에 그쳤습니다.
니혼게이자이는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은 인공지능 수요 등을 배경으로 미국 기업이 이끌었다”며 “다만 미국 경기의 감속이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증시의 경계감은 강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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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02 12: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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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세계 상장기업의 실적이 미국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보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가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상장 업체 약 1만8,800개사의 4분기 결산 자료를 집계한 결과 순이익은 약 1조776억달러(약 1,576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었습니다.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의 최고 수준입니다.
집계 대상 상장사는 시가 총액 기준으로 전 세계의 80%를 차지합니다.
나라별로는 미국 업체 순이익이 28% 증가해 3년 만의 최고였습니다.
특히 아마존 등 거대 기술 기업의 실적이 크게 늘었습니다.
미국 이외에는 타이완 TSMC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상장 기업의 순이익이 45%나 늘었습니다.
일본은 11% 증가했고, 유럽은 7% 증가에 그쳤습니다.
니혼게이자이는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은 인공지능 수요 등을 배경으로 미국 기업이 이끌었다”며 “다만 미국 경기의 감속이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증시의 경계감은 강하다”고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가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상장 업체 약 1만8,800개사의 4분기 결산 자료를 집계한 결과 순이익은 약 1조776억달러(약 1,576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었습니다.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의 최고 수준입니다.
집계 대상 상장사는 시가 총액 기준으로 전 세계의 80%를 차지합니다.
나라별로는 미국 업체 순이익이 28% 증가해 3년 만의 최고였습니다.
특히 아마존 등 거대 기술 기업의 실적이 크게 늘었습니다.
미국 이외에는 타이완 TSMC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상장 기업의 순이익이 45%나 늘었습니다.
일본은 11% 증가했고, 유럽은 7% 증가에 그쳤습니다.
니혼게이자이는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은 인공지능 수요 등을 배경으로 미국 기업이 이끌었다”며 “다만 미국 경기의 감속이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증시의 경계감은 강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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