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최상목 대행, 마은혁 임명 안 돼…헌재 결정, 임명 강제 아냐”
입력 2025.03.02 (17:38)
수정 2025.03.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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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은 적절하지 않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오늘(2일) 국회에서 마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한 박수영 의원을 격려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바로 (마 후보자) 임명을 강제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마 후보자의 경우 여야가 합의해서 임명하는 몫”이라며 “거기에 어긋나게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지명을 하고 청문회를 했다”면서 “우리 입장에선 합의되지 않은 재판관을 임명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런 단식과 같은 행위가 없어도 되도록 하는 것이 당 지도부의 의무”라며 “저쪽(민주당)같이 철벽을 치는 사람들하고 합의를 이뤄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어쨌든 지도부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최 대행이 마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가정을 전제로 미리 답하는 건 이른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두 달여 만에 공개 행보를 시작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선 “내가 평가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오늘(2일) 국회에서 마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한 박수영 의원을 격려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바로 (마 후보자) 임명을 강제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마 후보자의 경우 여야가 합의해서 임명하는 몫”이라며 “거기에 어긋나게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지명을 하고 청문회를 했다”면서 “우리 입장에선 합의되지 않은 재판관을 임명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런 단식과 같은 행위가 없어도 되도록 하는 것이 당 지도부의 의무”라며 “저쪽(민주당)같이 철벽을 치는 사람들하고 합의를 이뤄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어쨌든 지도부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최 대행이 마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가정을 전제로 미리 답하는 건 이른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두 달여 만에 공개 행보를 시작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선 “내가 평가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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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최상목 대행, 마은혁 임명 안 돼…헌재 결정, 임명 강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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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2 17:38:06
- 수정2025-03-02 17: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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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은 적절하지 않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오늘(2일) 국회에서 마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한 박수영 의원을 격려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바로 (마 후보자) 임명을 강제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마 후보자의 경우 여야가 합의해서 임명하는 몫”이라며 “거기에 어긋나게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지명을 하고 청문회를 했다”면서 “우리 입장에선 합의되지 않은 재판관을 임명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런 단식과 같은 행위가 없어도 되도록 하는 것이 당 지도부의 의무”라며 “저쪽(민주당)같이 철벽을 치는 사람들하고 합의를 이뤄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어쨌든 지도부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최 대행이 마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가정을 전제로 미리 답하는 건 이른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두 달여 만에 공개 행보를 시작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선 “내가 평가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오늘(2일) 국회에서 마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한 박수영 의원을 격려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바로 (마 후보자) 임명을 강제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마 후보자의 경우 여야가 합의해서 임명하는 몫”이라며 “거기에 어긋나게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지명을 하고 청문회를 했다”면서 “우리 입장에선 합의되지 않은 재판관을 임명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런 단식과 같은 행위가 없어도 되도록 하는 것이 당 지도부의 의무”라며 “저쪽(민주당)같이 철벽을 치는 사람들하고 합의를 이뤄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어쨌든 지도부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최 대행이 마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가정을 전제로 미리 답하는 건 이른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두 달여 만에 공개 행보를 시작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선 “내가 평가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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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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