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 1인당 돼지고기 30㎏ 먹었다…“삼겹살 선호”
입력 2025.03.03 (09:13)
수정 2025.03.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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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 한 명이 돼지고기를 평균 30㎏씩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의 ‘농업전망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 추정치는 30.0㎏로, 평년 소비량(28.1㎏)과 비교해 6.8% 늘었습니다.
평년 소비량은 2019∼2023년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평균입니다.
2023년 소비량(29.6㎏)보다는 1.4% 증가했습니다.
농경연은 지난해 농업전망 보고서에서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을 2023년 30.1㎏로 추정했다가 올해 보고서에서 이 수치를 29.6㎏로 조정했습니다.
지난해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닭고기(15.2㎏)와 소고기(14.9㎏) 소비량의 약 두 배이고, 쌀 소비량(55.8㎏)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실제 국내 소비자들은 육류 중에서 돼지고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경연이 지난해 12월 16∼22일 소비자 패널 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집에서 먹을 때 가장 선호하는 육류로 돼지고기를 꼽은 응답자 비중이 63.2%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소고기 21.1%, 닭고기 14.7%, 오리고기 1.0% 순이었습니다.
또 가장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삼겹살이라고 답한 비중은 60.0%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다음으로 목심(24.5%), 갈비(7.8%), 앞다리·뒷다릿살(4.4%) 등의 응답이 이어졌습니다.
농경연은 올해 돼지고기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113만t(톤) 안팎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당 5,100∼5,300원으로 지난해 수준(5,239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돼지고기 자급률은 72.0%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의 ‘농업전망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 추정치는 30.0㎏로, 평년 소비량(28.1㎏)과 비교해 6.8% 늘었습니다.
평년 소비량은 2019∼2023년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평균입니다.
2023년 소비량(29.6㎏)보다는 1.4% 증가했습니다.
농경연은 지난해 농업전망 보고서에서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을 2023년 30.1㎏로 추정했다가 올해 보고서에서 이 수치를 29.6㎏로 조정했습니다.
지난해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닭고기(15.2㎏)와 소고기(14.9㎏) 소비량의 약 두 배이고, 쌀 소비량(55.8㎏)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실제 국내 소비자들은 육류 중에서 돼지고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경연이 지난해 12월 16∼22일 소비자 패널 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집에서 먹을 때 가장 선호하는 육류로 돼지고기를 꼽은 응답자 비중이 63.2%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소고기 21.1%, 닭고기 14.7%, 오리고기 1.0% 순이었습니다.
또 가장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삼겹살이라고 답한 비중은 60.0%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다음으로 목심(24.5%), 갈비(7.8%), 앞다리·뒷다릿살(4.4%) 등의 응답이 이어졌습니다.
농경연은 올해 돼지고기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113만t(톤) 안팎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당 5,100∼5,300원으로 지난해 수준(5,239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돼지고기 자급률은 72.0%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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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국민 1인당 돼지고기 30㎏ 먹었다…“삼겹살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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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3 09:13:32
- 수정2025-03-03 09: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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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 한 명이 돼지고기를 평균 30㎏씩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의 ‘농업전망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 추정치는 30.0㎏로, 평년 소비량(28.1㎏)과 비교해 6.8% 늘었습니다.
평년 소비량은 2019∼2023년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평균입니다.
2023년 소비량(29.6㎏)보다는 1.4% 증가했습니다.
농경연은 지난해 농업전망 보고서에서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을 2023년 30.1㎏로 추정했다가 올해 보고서에서 이 수치를 29.6㎏로 조정했습니다.
지난해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닭고기(15.2㎏)와 소고기(14.9㎏) 소비량의 약 두 배이고, 쌀 소비량(55.8㎏)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실제 국내 소비자들은 육류 중에서 돼지고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경연이 지난해 12월 16∼22일 소비자 패널 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집에서 먹을 때 가장 선호하는 육류로 돼지고기를 꼽은 응답자 비중이 63.2%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소고기 21.1%, 닭고기 14.7%, 오리고기 1.0% 순이었습니다.
또 가장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삼겹살이라고 답한 비중은 60.0%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다음으로 목심(24.5%), 갈비(7.8%), 앞다리·뒷다릿살(4.4%) 등의 응답이 이어졌습니다.
농경연은 올해 돼지고기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113만t(톤) 안팎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당 5,100∼5,300원으로 지난해 수준(5,239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돼지고기 자급률은 72.0%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의 ‘농업전망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 추정치는 30.0㎏로, 평년 소비량(28.1㎏)과 비교해 6.8% 늘었습니다.
평년 소비량은 2019∼2023년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평균입니다.
2023년 소비량(29.6㎏)보다는 1.4% 증가했습니다.
농경연은 지난해 농업전망 보고서에서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을 2023년 30.1㎏로 추정했다가 올해 보고서에서 이 수치를 29.6㎏로 조정했습니다.
지난해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닭고기(15.2㎏)와 소고기(14.9㎏) 소비량의 약 두 배이고, 쌀 소비량(55.8㎏)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실제 국내 소비자들은 육류 중에서 돼지고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경연이 지난해 12월 16∼22일 소비자 패널 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집에서 먹을 때 가장 선호하는 육류로 돼지고기를 꼽은 응답자 비중이 63.2%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소고기 21.1%, 닭고기 14.7%, 오리고기 1.0% 순이었습니다.
또 가장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삼겹살이라고 답한 비중은 60.0%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다음으로 목심(24.5%), 갈비(7.8%), 앞다리·뒷다릿살(4.4%) 등의 응답이 이어졌습니다.
농경연은 올해 돼지고기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113만t(톤) 안팎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당 5,100∼5,300원으로 지난해 수준(5,239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돼지고기 자급률은 72.0%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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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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