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부담 완화’ K-패스, 이용자 300만 명 돌파
입력 2025.03.03 (11:01)
수정 2025.03.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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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용한 대중 교통비의 20%에서 최대 53%까지 환급해 주는 K-패스 이용자가 출시 열 달 만에 3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늘(3일), 지난해 5월 1일 K-패스를 출시한 지 열 달 만에 이용자 3백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K-패스 이용자는 출시 석 달 만에 2백만 명을 달성했고, 7개월 만에 백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선 매주 4만 명씩 증가 추세를 보입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1일 2회 제한)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회 이용액의 53.3%를 환급받습니다.
다자녀 혜택은 자녀가 2명이고, 그중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인 경우 30%, 자녀가 3명 이상이면 50%를 환급받습니다.
‘청년기본법’에 따른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은 30%를 환급받고, 어느 하나에도 해당하지 않는 일반인은 20%를 환급받습니다.
지난해 K-패스 이용자들은 월평균 대중 교통비 6만 8천 원 중 26.6%에 해당하는 만 8천 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청년층과 저소득층의 경우 월평균 각각 2만 원, 3만 7천 원을 환급받아 대중 교통비 부담 완화에 효과가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광위 제공]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늘(3일), 지난해 5월 1일 K-패스를 출시한 지 열 달 만에 이용자 3백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K-패스 이용자는 출시 석 달 만에 2백만 명을 달성했고, 7개월 만에 백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선 매주 4만 명씩 증가 추세를 보입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1일 2회 제한)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회 이용액의 53.3%를 환급받습니다.
다자녀 혜택은 자녀가 2명이고, 그중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인 경우 30%, 자녀가 3명 이상이면 50%를 환급받습니다.
‘청년기본법’에 따른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은 30%를 환급받고, 어느 하나에도 해당하지 않는 일반인은 20%를 환급받습니다.
지난해 K-패스 이용자들은 월평균 대중 교통비 6만 8천 원 중 26.6%에 해당하는 만 8천 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청년층과 저소득층의 경우 월평균 각각 2만 원, 3만 7천 원을 환급받아 대중 교통비 부담 완화에 효과가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광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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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비 부담 완화’ K-패스, 이용자 3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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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3 11:01:47
- 수정2025-03-03 11:04:33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용한 대중 교통비의 20%에서 최대 53%까지 환급해 주는 K-패스 이용자가 출시 열 달 만에 3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늘(3일), 지난해 5월 1일 K-패스를 출시한 지 열 달 만에 이용자 3백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K-패스 이용자는 출시 석 달 만에 2백만 명을 달성했고, 7개월 만에 백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선 매주 4만 명씩 증가 추세를 보입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1일 2회 제한)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회 이용액의 53.3%를 환급받습니다.
다자녀 혜택은 자녀가 2명이고, 그중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인 경우 30%, 자녀가 3명 이상이면 50%를 환급받습니다.
‘청년기본법’에 따른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은 30%를 환급받고, 어느 하나에도 해당하지 않는 일반인은 20%를 환급받습니다.
지난해 K-패스 이용자들은 월평균 대중 교통비 6만 8천 원 중 26.6%에 해당하는 만 8천 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청년층과 저소득층의 경우 월평균 각각 2만 원, 3만 7천 원을 환급받아 대중 교통비 부담 완화에 효과가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광위 제공]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오늘(3일), 지난해 5월 1일 K-패스를 출시한 지 열 달 만에 이용자 3백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K-패스 이용자는 출시 석 달 만에 2백만 명을 달성했고, 7개월 만에 백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올해 들어선 매주 4만 명씩 증가 추세를 보입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1일 2회 제한)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회 이용액의 53.3%를 환급받습니다.
다자녀 혜택은 자녀가 2명이고, 그중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인 경우 30%, 자녀가 3명 이상이면 50%를 환급받습니다.
‘청년기본법’에 따른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은 30%를 환급받고, 어느 하나에도 해당하지 않는 일반인은 20%를 환급받습니다.
지난해 K-패스 이용자들은 월평균 대중 교통비 6만 8천 원 중 26.6%에 해당하는 만 8천 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청년층과 저소득층의 경우 월평균 각각 2만 원, 3만 7천 원을 환급받아 대중 교통비 부담 완화에 효과가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광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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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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