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업소서 흉기 휘둘러 금품 갈취한 형제 체포

입력 2025.03.03 (15:17) 수정 2025.03.0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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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업소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금품을 뺏고 달아난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형제 관계인 40대 남성 두 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전 10시쯤 서울 은평구 녹번동의 한 마사지 업소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건물에 있던 목격자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서울 관내 전 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고, 이후 이들 형제가 타고 간 차량을 특정했습니다.

경찰은 서울 서대문경찰서 강력팀과 함께 수색에 나섰고 약 7시간 만에 범행 장소 인근의 다른 마사지 업소에서 이들을 발견해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금목걸이와 휴대전화 등을 도난당했다는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피해 금액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구체적인 경위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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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03 15:17:22
    • 수정2025-03-03 19:26:57
    사회
마사지 업소 직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금품을 뺏고 달아난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형제 관계인 40대 남성 두 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전 10시쯤 서울 은평구 녹번동의 한 마사지 업소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건물에 있던 목격자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서울 관내 전 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고, 이후 이들 형제가 타고 간 차량을 특정했습니다.

경찰은 서울 서대문경찰서 강력팀과 함께 수색에 나섰고 약 7시간 만에 범행 장소 인근의 다른 마사지 업소에서 이들을 발견해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금목걸이와 휴대전화 등을 도난당했다는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피해 금액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구체적인 경위 조사를 마치는 대로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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