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아들 마약 사건 책임지고 사퇴하라”
입력 2025.03.03 (17:46)
수정 2025.03.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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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을 향해 아들 마약 사건에 책임지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이원혁 부대변인은 오늘(3일) 논평을 내고 “아들의 마약 사건에 대해 국민의 힘 이철규 의원이 언론 보도 전까지 몰랐다고 주장했다”며 “뻔뻔한 거짓말로 들린다, 4개월이나 쉬쉬하다 언론에 공개되니 한다는 핑계가 고작 몰랐다는 말뿐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경찰 고위직 출신 국회의원이 아들이 입건됐는지 몰랐다는 해명을 믿을 사람이 어디 있겠냐”며 “친윤이라 내란수괴 윤석열 지키느라 아들은 방치하고 있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이 의원은 지난 2023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워회에 참석하여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라고 외쳤다”며 “마약 하는 자식을 집에 두고 밖에서는 청년들에게 훈계한 것이냐”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자녀에게 흠결이 있으면 본인 또한 공직자로서의 자격이 없다’던 장제원 의원 말이 떠오른다”며 “이 의원은 아들 문제에 대해 책임지고 의원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경찰과 수사당국은 수사 과정에서 이 의원이 외압을 행사하지 않았는지, 수사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는지 책임 있게 밝히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이원혁 부대변인은 오늘(3일) 논평을 내고 “아들의 마약 사건에 대해 국민의 힘 이철규 의원이 언론 보도 전까지 몰랐다고 주장했다”며 “뻔뻔한 거짓말로 들린다, 4개월이나 쉬쉬하다 언론에 공개되니 한다는 핑계가 고작 몰랐다는 말뿐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경찰 고위직 출신 국회의원이 아들이 입건됐는지 몰랐다는 해명을 믿을 사람이 어디 있겠냐”며 “친윤이라 내란수괴 윤석열 지키느라 아들은 방치하고 있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이 의원은 지난 2023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워회에 참석하여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라고 외쳤다”며 “마약 하는 자식을 집에 두고 밖에서는 청년들에게 훈계한 것이냐”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자녀에게 흠결이 있으면 본인 또한 공직자로서의 자격이 없다’던 장제원 의원 말이 떠오른다”며 “이 의원은 아들 문제에 대해 책임지고 의원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경찰과 수사당국은 수사 과정에서 이 의원이 외압을 행사하지 않았는지, 수사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는지 책임 있게 밝히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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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3 17:46:14
- 수정2025-03-03 18: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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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을 향해 아들 마약 사건에 책임지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이원혁 부대변인은 오늘(3일) 논평을 내고 “아들의 마약 사건에 대해 국민의 힘 이철규 의원이 언론 보도 전까지 몰랐다고 주장했다”며 “뻔뻔한 거짓말로 들린다, 4개월이나 쉬쉬하다 언론에 공개되니 한다는 핑계가 고작 몰랐다는 말뿐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경찰 고위직 출신 국회의원이 아들이 입건됐는지 몰랐다는 해명을 믿을 사람이 어디 있겠냐”며 “친윤이라 내란수괴 윤석열 지키느라 아들은 방치하고 있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이 의원은 지난 2023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워회에 참석하여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라고 외쳤다”며 “마약 하는 자식을 집에 두고 밖에서는 청년들에게 훈계한 것이냐”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자녀에게 흠결이 있으면 본인 또한 공직자로서의 자격이 없다’던 장제원 의원 말이 떠오른다”며 “이 의원은 아들 문제에 대해 책임지고 의원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경찰과 수사당국은 수사 과정에서 이 의원이 외압을 행사하지 않았는지, 수사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는지 책임 있게 밝히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이원혁 부대변인은 오늘(3일) 논평을 내고 “아들의 마약 사건에 대해 국민의 힘 이철규 의원이 언론 보도 전까지 몰랐다고 주장했다”며 “뻔뻔한 거짓말로 들린다, 4개월이나 쉬쉬하다 언론에 공개되니 한다는 핑계가 고작 몰랐다는 말뿐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경찰 고위직 출신 국회의원이 아들이 입건됐는지 몰랐다는 해명을 믿을 사람이 어디 있겠냐”며 “친윤이라 내란수괴 윤석열 지키느라 아들은 방치하고 있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이 의원은 지난 2023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워회에 참석하여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라고 외쳤다”며 “마약 하는 자식을 집에 두고 밖에서는 청년들에게 훈계한 것이냐”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자녀에게 흠결이 있으면 본인 또한 공직자로서의 자격이 없다’던 장제원 의원 말이 떠오른다”며 “이 의원은 아들 문제에 대해 책임지고 의원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경찰과 수사당국은 수사 과정에서 이 의원이 외압을 행사하지 않았는지, 수사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는지 책임 있게 밝히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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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윤 기자 cyworl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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