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명문 칭화대, AI 인재 육성 위해 정원 150명 늘려

입력 2025.03.03 (21:49) 수정 2025.03.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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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모교인 명문 칭화대가 올해 학부생 정원을 약 150명 늘리기로 했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칭화대는 새로운 교양학부를 설립해 AI를 여러 학문과 통합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칭화대는 이미 117개 과목에 달하는 시범 프로그램에서 AI 지원 교육을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38개 일반 과목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중국 교육부는 15개 대학과 2개 연구기관, 2개 출판사로 구성된 'AI 101 계획'이라는 AI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지난해 8월 마련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딥시크의 창업자인 량원펑을 배출한 공학 명문 저장대 총장 두장펑을 최근 교육부 부부장(차관)에 발탁하는 등 AI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15년 AI를 국가 전략으로 격상한 중국 정부는 지난해 국가 차원 종합 AI 지원 강화책인 'AI+ 행동'을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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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03 21:48:59
    • 수정2025-03-03 22:09:09
    국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모교인 명문 칭화대가 올해 학부생 정원을 약 150명 늘리기로 했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칭화대는 새로운 교양학부를 설립해 AI를 여러 학문과 통합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칭화대는 이미 117개 과목에 달하는 시범 프로그램에서 AI 지원 교육을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38개 일반 과목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중국 교육부는 15개 대학과 2개 연구기관, 2개 출판사로 구성된 'AI 101 계획'이라는 AI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지난해 8월 마련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딥시크의 창업자인 량원펑을 배출한 공학 명문 저장대 총장 두장펑을 최근 교육부 부부장(차관)에 발탁하는 등 AI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15년 AI를 국가 전략으로 격상한 중국 정부는 지난해 국가 차원 종합 AI 지원 강화책인 'AI+ 행동'을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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