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나를 외면”…충남 서천서 ‘처음 본 여성’ 살해 혐의 30대 긴급체포 [지금뉴스]
입력 2025.03.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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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에서 처음 본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이른바 '묻지마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 서천경찰서는 어제 새벽 서천군 사곡리의 인도를 배회하다 흉기를 휘둘러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사기를 당해 돈을 잃었고 세상이 외면하는 것 같았다"며 "거리에 나와 피해 여성을 보자마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진술 등을 토대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조만간 위원회를 열어 신상정보 공개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지난 2일 밤 40대 여성이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을 벌인 끝에 어제 새벽 3시 45분쯤 충남 서천군 사곡리의 한 공터에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CCTV를 분석해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충남 서천경찰서는 어제 새벽 서천군 사곡리의 인도를 배회하다 흉기를 휘둘러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사기를 당해 돈을 잃었고 세상이 외면하는 것 같았다"며 "거리에 나와 피해 여성을 보자마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진술 등을 토대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조만간 위원회를 열어 신상정보 공개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지난 2일 밤 40대 여성이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을 벌인 끝에 어제 새벽 3시 45분쯤 충남 서천군 사곡리의 한 공터에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CCTV를 분석해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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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나를 외면”…충남 서천서 ‘처음 본 여성’ 살해 혐의 30대 긴급체포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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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4 11:26:07

충남 서천에서 처음 본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이른바 '묻지마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남 서천경찰서는 어제 새벽 서천군 사곡리의 인도를 배회하다 흉기를 휘둘러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사기를 당해 돈을 잃었고 세상이 외면하는 것 같았다"며 "거리에 나와 피해 여성을 보자마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진술 등을 토대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조만간 위원회를 열어 신상정보 공개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지난 2일 밤 40대 여성이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을 벌인 끝에 어제 새벽 3시 45분쯤 충남 서천군 사곡리의 한 공터에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CCTV를 분석해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충남 서천경찰서는 어제 새벽 서천군 사곡리의 인도를 배회하다 흉기를 휘둘러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사기를 당해 돈을 잃었고 세상이 외면하는 것 같았다"며 "거리에 나와 피해 여성을 보자마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진술 등을 토대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조만간 위원회를 열어 신상정보 공개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지난 2일 밤 40대 여성이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을 벌인 끝에 어제 새벽 3시 45분쯤 충남 서천군 사곡리의 한 공터에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CCTV를 분석해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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