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휘두른 아버지 말리다 다치게 한 10대 딸 체포

입력 2025.03.04 (14:15) 수정 2025.03.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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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협박하며 흉기를 휘두른 아버지를 말리다 다치게 한 1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10대 A 양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 양은 어젯밤 9시 50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자신의 집에서 부친인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술에 취한 B 씨가 자신에게 흉기를 휘두르자,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B 씨를 다치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B 씨도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한편, A 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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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04 14:15:42
    • 수정2025-03-04 14:20:11
    사회
자신을 협박하며 흉기를 휘두른 아버지를 말리다 다치게 한 1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10대 A 양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 양은 어젯밤 9시 50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자신의 집에서 부친인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술에 취한 B 씨가 자신에게 흉기를 휘두르자,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B 씨를 다치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B 씨도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한편, A 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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