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대설특보…내일까지 최대 25cm↑
입력 2025.03.04 (18:08)
수정 2025.03.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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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이틀간 많은 눈이 쏟아진 강원 영동지역에 다시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5일)까지 최대 25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강원도 강릉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면구 기자! 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전에 소강상태였던 눈이 다시 내리고 있습니다.
눈발이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는 반복하고 있는데요.
조금 전부터는 약한 진눈깨비가 날리고 있습니다.
해안가에는 제설작업이 계속되면서 도로 사정은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낮 동안 녹은 눈이 밤부터 얼어붙을 수 있을 만큼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 시각 현재, 강원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동해안 6개 시군과 태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내린 눈의 양은 삼척 도계 14.6cm 대관령 12.5, 강릉 성산 12, 태백 6.9cm 등입니다.
또 내일(5일)까지 산지에 10에서 20cm, 많은 곳은 25cm 이상 내리겠고, 동해안은 3에서 8cm, 많게는 10cm 넘게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어제(3일)와 그제(2일) 폭설에 이어 또다시 많은 눈이 예보되면서, 태백과 삼척지역 7개 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연기하고, 오늘 하루 휴업했습니다.
또 정선군 고한읍에서 시외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한 뒤 버스 승객 12명이 큰 부상이 없는 상태로 구조되는 등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이번 눈은 습하고 무거운 이른바 '습설'인 만큼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이 무너지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천700여 명이 비상 근무하는 등 폭설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최진호 박영웅 구민혁
지난 이틀간 많은 눈이 쏟아진 강원 영동지역에 다시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5일)까지 최대 25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강원도 강릉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면구 기자! 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전에 소강상태였던 눈이 다시 내리고 있습니다.
눈발이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는 반복하고 있는데요.
조금 전부터는 약한 진눈깨비가 날리고 있습니다.
해안가에는 제설작업이 계속되면서 도로 사정은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낮 동안 녹은 눈이 밤부터 얼어붙을 수 있을 만큼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 시각 현재, 강원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동해안 6개 시군과 태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내린 눈의 양은 삼척 도계 14.6cm 대관령 12.5, 강릉 성산 12, 태백 6.9cm 등입니다.
또 내일(5일)까지 산지에 10에서 20cm, 많은 곳은 25cm 이상 내리겠고, 동해안은 3에서 8cm, 많게는 10cm 넘게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어제(3일)와 그제(2일) 폭설에 이어 또다시 많은 눈이 예보되면서, 태백과 삼척지역 7개 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연기하고, 오늘 하루 휴업했습니다.
또 정선군 고한읍에서 시외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한 뒤 버스 승객 12명이 큰 부상이 없는 상태로 구조되는 등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이번 눈은 습하고 무거운 이른바 '습설'인 만큼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이 무너지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천700여 명이 비상 근무하는 등 폭설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최진호 박영웅 구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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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04 18: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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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틀간 많은 눈이 쏟아진 강원 영동지역에 다시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5일)까지 최대 25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강원도 강릉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면구 기자! 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전에 소강상태였던 눈이 다시 내리고 있습니다.
눈발이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는 반복하고 있는데요.
조금 전부터는 약한 진눈깨비가 날리고 있습니다.
해안가에는 제설작업이 계속되면서 도로 사정은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낮 동안 녹은 눈이 밤부터 얼어붙을 수 있을 만큼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 시각 현재, 강원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동해안 6개 시군과 태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내린 눈의 양은 삼척 도계 14.6cm 대관령 12.5, 강릉 성산 12, 태백 6.9cm 등입니다.
또 내일(5일)까지 산지에 10에서 20cm, 많은 곳은 25cm 이상 내리겠고, 동해안은 3에서 8cm, 많게는 10cm 넘게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어제(3일)와 그제(2일) 폭설에 이어 또다시 많은 눈이 예보되면서, 태백과 삼척지역 7개 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연기하고, 오늘 하루 휴업했습니다.
또 정선군 고한읍에서 시외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한 뒤 버스 승객 12명이 큰 부상이 없는 상태로 구조되는 등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이번 눈은 습하고 무거운 이른바 '습설'인 만큼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이 무너지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천700여 명이 비상 근무하는 등 폭설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최진호 박영웅 구민혁
지난 이틀간 많은 눈이 쏟아진 강원 영동지역에 다시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5일)까지 최대 25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데요.
강원도 강릉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면구 기자! 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전에 소강상태였던 눈이 다시 내리고 있습니다.
눈발이 굵어졌다 가늘어졌다는 반복하고 있는데요.
조금 전부터는 약한 진눈깨비가 날리고 있습니다.
해안가에는 제설작업이 계속되면서 도로 사정은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낮 동안 녹은 눈이 밤부터 얼어붙을 수 있을 만큼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 시각 현재, 강원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동해안 6개 시군과 태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내린 눈의 양은 삼척 도계 14.6cm 대관령 12.5, 강릉 성산 12, 태백 6.9cm 등입니다.
또 내일(5일)까지 산지에 10에서 20cm, 많은 곳은 25cm 이상 내리겠고, 동해안은 3에서 8cm, 많게는 10cm 넘게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어제(3일)와 그제(2일) 폭설에 이어 또다시 많은 눈이 예보되면서, 태백과 삼척지역 7개 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연기하고, 오늘 하루 휴업했습니다.
또 정선군 고한읍에서 시외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한 뒤 버스 승객 12명이 큰 부상이 없는 상태로 구조되는 등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이번 눈은 습하고 무거운 이른바 '습설'인 만큼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이 무너지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강원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천700여 명이 비상 근무하는 등 폭설 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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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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