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강물 속 ‘돌고래 치료’ 화제

입력 2025.03.04 (19:35) 수정 2025.03.0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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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마존의 리오네그로 강.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27살 루이스 씨가 물속에서 분홍색 돌고래를 껴안으며 환한 미소를 짓습니다.

루이스 씨는 다름 아닌 돌고래 치료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보토'라는 이름의 호기심 많은 이 분홍돌고래는 사람들 다리 사이를 헤엄치며 관심을 끌고 싶어 합니다.

[이고르/물리치료사 : "동물 보조 요법은 수년 동안 이어져 왔는데요. 야생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돌고래 보조 요법은 여기가 세계 최초입니다."]

이 돌고래 치료 요법은 후원금 덕분에 무료로 제공됩니다.

다운증후군이나 자폐, 뇌성마비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상황과 접촉하는 환경을 만들어줘 사회적 이점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밝힙니다.

[한나 페르난데스/신경 심리 교육자 : "이곳에서 일상생활이나 보호소가 아닌 새로운 사회적 상호 작용을 체험하게 되죠. 돌고래와 함께 물속에서 인지적 부분, 감정적 부분 등 온몸을 자극하게 됩니다."]

이 돌고래 치료는 지난 20년간 약 400명을 지원한 대체 치료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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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강물 속 ‘돌고래 치료’ 화제
    • 입력 2025-03-04 19:35:02
    • 수정2025-03-04 19: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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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마존의 리오네그로 강.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27살 루이스 씨가 물속에서 분홍색 돌고래를 껴안으며 환한 미소를 짓습니다.

루이스 씨는 다름 아닌 돌고래 치료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보토'라는 이름의 호기심 많은 이 분홍돌고래는 사람들 다리 사이를 헤엄치며 관심을 끌고 싶어 합니다.

[이고르/물리치료사 : "동물 보조 요법은 수년 동안 이어져 왔는데요. 야생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돌고래 보조 요법은 여기가 세계 최초입니다."]

이 돌고래 치료 요법은 후원금 덕분에 무료로 제공됩니다.

다운증후군이나 자폐, 뇌성마비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상황과 접촉하는 환경을 만들어줘 사회적 이점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밝힙니다.

[한나 페르난데스/신경 심리 교육자 : "이곳에서 일상생활이나 보호소가 아닌 새로운 사회적 상호 작용을 체험하게 되죠. 돌고래와 함께 물속에서 인지적 부분, 감정적 부분 등 온몸을 자극하게 됩니다."]

이 돌고래 치료는 지난 20년간 약 400명을 지원한 대체 치료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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