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성폭력 혐의’에 “반드시 누명 벗고 돌아올 것…당은 잠시 떠나겠다”

입력 2025.03.05 (10:49) 수정 2025.03.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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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은 성폭력 혐의로 경찰 수사 선상에 오른 것과 관련해 "반드시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전 의원은 오늘(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엄중한 시국에 불미스러운 문제로 당에 부담을 줄 수가 없어 당을 잠시 떠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3선 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이 사실상 탈당의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장 전 의원은 "고소인의 고소 내용은 분명 거짓"이라며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거론하면서 이와 같은 고소를 갑작스럽게 제기한 데는 어떠한 특별한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진실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10년 전의 자료들과 기록을 찾아내 법적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는 현재 일반인 신분"이라며 "고소인의 일방적 주장에 근거해 왜곡된 보도를 하는 경우에 제 명예를 지키기 위해 부득이하게 민·형사상으로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장 전 의원이 당을 잠시 떠나겠다고 한 데 대해 "당에 부담주고 싶지 않다는 입장에서 탈당하고 본인의 법적 리스크를 해소하려는 생각 아닌가 추측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4일) 경찰은 최근 장 전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며 피해자가 고소장을 제출해 관련 진술을 토대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경찰이 장 전 의원을 '준강간치상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며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 부총장으로 있던 지난 2015년 11월, 자신의 비서 A 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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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은 성폭력 혐의로 경찰 수사 선상에 오른 것과 관련해 "반드시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전 의원은 오늘(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엄중한 시국에 불미스러운 문제로 당에 부담을 줄 수가 없어 당을 잠시 떠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3선 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이 사실상 탈당의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장 전 의원은 "고소인의 고소 내용은 분명 거짓"이라며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거론하면서 이와 같은 고소를 갑작스럽게 제기한 데는 어떠한 특별한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진실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10년 전의 자료들과 기록을 찾아내 법적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는 현재 일반인 신분"이라며 "고소인의 일방적 주장에 근거해 왜곡된 보도를 하는 경우에 제 명예를 지키기 위해 부득이하게 민·형사상으로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장 전 의원이 당을 잠시 떠나겠다고 한 데 대해 "당에 부담주고 싶지 않다는 입장에서 탈당하고 본인의 법적 리스크를 해소하려는 생각 아닌가 추측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4일) 경찰은 최근 장 전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며 피해자가 고소장을 제출해 관련 진술을 토대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경찰이 장 전 의원을 '준강간치상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며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 부총장으로 있던 지난 2015년 11월, 자신의 비서 A 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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