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통령, 유럽에 ‘어중이떠중이’ 지칭 논란

입력 2025.03.05 (12:20) 수정 2025.03.0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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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미국 부통령이 우크라이나 파병을 추진 중인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을 '어중이떠중이'로 지칭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현지시각 3일 미 폭스뉴스에 출연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다시 침략하지 못하도록 보장하고 싶다면 가장 좋은 안보 보장은 미국인에게 경제적 이점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은 30∼40년 동안 전쟁을 치른 적이 없는 어떤 어중이떠중이 나라에서 2만 명의 군대를 파병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안보 보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과 프랑스 정치권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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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부통령, 유럽에 ‘어중이떠중이’ 지칭 논란
    • 입력 2025-03-05 12:20:40
    • 수정2025-03-05 12:38:41
    뉴스 12
밴스 미국 부통령이 우크라이나 파병을 추진 중인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을 '어중이떠중이'로 지칭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현지시각 3일 미 폭스뉴스에 출연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다시 침략하지 못하도록 보장하고 싶다면 가장 좋은 안보 보장은 미국인에게 경제적 이점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은 30∼40년 동안 전쟁을 치른 적이 없는 어떤 어중이떠중이 나라에서 2만 명의 군대를 파병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안보 보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과 프랑스 정치권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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