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인근 학교들, ‘탄핵 심판 선고일’ 재량휴업 등 검토

입력 2025.03.05 (13:51) 수정 2025.03.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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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주변 학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에 집회가 격화될 것을 우려해 재량 휴업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있는 종로구 북촌로 인근 학교들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에 맞춰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각 학교들은 선고 결과에 따라 시위가 격화될 것에 대비해, 재량 휴업이나 단축 수업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선고일 전후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통학 안전지원단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헌법재판소와 안국역 일대에는 재동초등학교, 덕성여자중·고등학교, 운현초등학교, 교동초등학교, 경운학교 등이 있고 이들 학교에는 1,400여 명의 학생들이 등하교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정해지면 관련 안전 대책도 구체화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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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법재판소 인근 학교들, ‘탄핵 심판 선고일’ 재량휴업 등 검토
    • 입력 2025-03-05 13:51:20
    • 수정2025-03-05 13:52:31
    사회
헌법재판소 주변 학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에 집회가 격화될 것을 우려해 재량 휴업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있는 종로구 북촌로 인근 학교들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에 맞춰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각 학교들은 선고 결과에 따라 시위가 격화될 것에 대비해, 재량 휴업이나 단축 수업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선고일 전후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통학 안전지원단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헌법재판소와 안국역 일대에는 재동초등학교, 덕성여자중·고등학교, 운현초등학교, 교동초등학교, 경운학교 등이 있고 이들 학교에는 1,400여 명의 학생들이 등하교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정해지면 관련 안전 대책도 구체화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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