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최신 AI칩 탑재 새 노트북 출시…관세 부과에도 100달러↓

입력 2025.03.06 (04:01) 수정 2025.03.06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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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5일 자사의 베스트셀러 노트북인 맥북 에어(MacBook Air)의 새로운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새 모델에는 이전 모델인 M3 칩보다 더 빨라진 M4 칩과 업그레이드된 화상회의 카메라가 탑재됐습니다.

M4 칩은 애플이 지난해 5월 처음 선보인 자체 개발 최신 칩입니다.

애플은 M4를 "강력한 인공지능(AI)을 위한 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상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카메라는 사용자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센터 스테이지(Center Stage)'와 '데스크 뷰(Desk View)' 기능을 지원해 화상회의 시 책상 위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고 애플은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3월 12일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특히, 가격은 13인치가 999달러, 15인치는 1,099달러부터 시작해 미국에서는 이전 모델보다 100달러 내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4일부터 중국산 제품 등에 대해 새로운 관세를 적용해 전자제품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내렸습니다.

맥북 에어는 애플의 핵심 제품 중 하나입니다.

지난 분기 맥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약 9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맥북 에어가 주요 성장 요인 중 하나라고 언급했습니다.

애플은 고급형 데스크톱인 맥 스튜디오(Mac Studio) 새 모델도 발표했습니다.

맥 스튜디오는 강력한 프로세싱 성능을 갖추고 있어 그래픽 작업이나 오디오 및 영상 제작, 인공지능(AI) 개발 등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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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3-06 04: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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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5일 자사의 베스트셀러 노트북인 맥북 에어(MacBook Air)의 새로운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새 모델에는 이전 모델인 M3 칩보다 더 빨라진 M4 칩과 업그레이드된 화상회의 카메라가 탑재됐습니다.

M4 칩은 애플이 지난해 5월 처음 선보인 자체 개발 최신 칩입니다.

애플은 M4를 "강력한 인공지능(AI)을 위한 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상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카메라는 사용자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센터 스테이지(Center Stage)'와 '데스크 뷰(Desk View)' 기능을 지원해 화상회의 시 책상 위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고 애플은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3월 12일부터 판매될 예정입니다.

특히, 가격은 13인치가 999달러, 15인치는 1,099달러부터 시작해 미국에서는 이전 모델보다 100달러 내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4일부터 중국산 제품 등에 대해 새로운 관세를 적용해 전자제품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내렸습니다.

맥북 에어는 애플의 핵심 제품 중 하나입니다.

지난 분기 맥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약 9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맥북 에어가 주요 성장 요인 중 하나라고 언급했습니다.

애플은 고급형 데스크톱인 맥 스튜디오(Mac Studio) 새 모델도 발표했습니다.

맥 스튜디오는 강력한 프로세싱 성능을 갖추고 있어 그래픽 작업이나 오디오 및 영상 제작, 인공지능(AI) 개발 등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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