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성장 5% 안팎 성장 목표”…돈 풀고 첨단기술 키워 미 맞선다
입력 2025.03.06 (07:18)
수정 2025.03.0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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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올해도 5% 안팎의 경제성장률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수출에는 타격이 예상되지만, 돈을 풀어 첨단 기술을 키우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 미국에 맞선다는 전략입니다.
베이징 김민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과의 관세 전쟁으로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중국은 올해 성장률 목표를 작년, 재작년과 같은 5% 안팎으로 내걸었습니다.
경제 동력을 살려 나가겠다는 의지입니다.
[리창/중국 국무원 총리 : "경제성장 잠재력과 유리한 여건들이 뒷받침하고 있으며, 중장기 발전 목표와도 연계됩니다."]
정부가 나서서 그만큼 돈을 많이 풀기로 했습니다.
재정적자 규모도 1년 만에 320조 원가량 늘어납니다.
중국이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4% 안팎까지 끌어올린 건 30년 만입니다.
빚을 내서 확보한 자금은 내수 진작과 첨단 산업 지원에 우선 투입됩니다.
특히 과학기술 연구 예산을 대폭 늘려 AI, 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 기술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는다는 계획입니다.
[리창/중국 국무원 총리 : "첨단과학 기술의 자립 자강을 추진하고, 중요 과학기술 프로젝트의 선도적 수립과 실행의 속도를 높일 것입니다."]
기업들에겐 선도적인 역할이 주문됐는데 그만큼 정부가 민영기업 활동을 밀어주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레이쥔/샤오미 최고경영자 : "민영기업에 대한 당 중앙의 관심과 지지를 깊이 느끼며 자신감이 배가 됐습니다."]
중국이 첨단 기술 발전과 민영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미·중 간 패권 경쟁도 더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인민대회당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사명환/그래픽:이호영/자료조사:이수아
미국과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올해도 5% 안팎의 경제성장률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수출에는 타격이 예상되지만, 돈을 풀어 첨단 기술을 키우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 미국에 맞선다는 전략입니다.
베이징 김민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과의 관세 전쟁으로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중국은 올해 성장률 목표를 작년, 재작년과 같은 5% 안팎으로 내걸었습니다.
경제 동력을 살려 나가겠다는 의지입니다.
[리창/중국 국무원 총리 : "경제성장 잠재력과 유리한 여건들이 뒷받침하고 있으며, 중장기 발전 목표와도 연계됩니다."]
정부가 나서서 그만큼 돈을 많이 풀기로 했습니다.
재정적자 규모도 1년 만에 320조 원가량 늘어납니다.
중국이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4% 안팎까지 끌어올린 건 30년 만입니다.
빚을 내서 확보한 자금은 내수 진작과 첨단 산업 지원에 우선 투입됩니다.
특히 과학기술 연구 예산을 대폭 늘려 AI, 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 기술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는다는 계획입니다.
[리창/중국 국무원 총리 : "첨단과학 기술의 자립 자강을 추진하고, 중요 과학기술 프로젝트의 선도적 수립과 실행의 속도를 높일 것입니다."]
기업들에겐 선도적인 역할이 주문됐는데 그만큼 정부가 민영기업 활동을 밀어주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레이쥔/샤오미 최고경영자 : "민영기업에 대한 당 중앙의 관심과 지지를 깊이 느끼며 자신감이 배가 됐습니다."]
중국이 첨단 기술 발전과 민영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미·중 간 패권 경쟁도 더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인민대회당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사명환/그래픽:이호영/자료조사:이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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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올해도 5% 안팎의 경제성장률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수출에는 타격이 예상되지만, 돈을 풀어 첨단 기술을 키우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 미국에 맞선다는 전략입니다.
베이징 김민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과의 관세 전쟁으로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중국은 올해 성장률 목표를 작년, 재작년과 같은 5% 안팎으로 내걸었습니다.
경제 동력을 살려 나가겠다는 의지입니다.
[리창/중국 국무원 총리 : "경제성장 잠재력과 유리한 여건들이 뒷받침하고 있으며, 중장기 발전 목표와도 연계됩니다."]
정부가 나서서 그만큼 돈을 많이 풀기로 했습니다.
재정적자 규모도 1년 만에 320조 원가량 늘어납니다.
중국이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4% 안팎까지 끌어올린 건 30년 만입니다.
빚을 내서 확보한 자금은 내수 진작과 첨단 산업 지원에 우선 투입됩니다.
특히 과학기술 연구 예산을 대폭 늘려 AI, 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 기술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는다는 계획입니다.
[리창/중국 국무원 총리 : "첨단과학 기술의 자립 자강을 추진하고, 중요 과학기술 프로젝트의 선도적 수립과 실행의 속도를 높일 것입니다."]
기업들에겐 선도적인 역할이 주문됐는데 그만큼 정부가 민영기업 활동을 밀어주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레이쥔/샤오미 최고경영자 : "민영기업에 대한 당 중앙의 관심과 지지를 깊이 느끼며 자신감이 배가 됐습니다."]
중국이 첨단 기술 발전과 민영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미·중 간 패권 경쟁도 더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인민대회당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사명환/그래픽:이호영/자료조사:이수아
미국과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올해도 5% 안팎의 경제성장률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수출에는 타격이 예상되지만, 돈을 풀어 첨단 기술을 키우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 미국에 맞선다는 전략입니다.
베이징 김민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과의 관세 전쟁으로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중국은 올해 성장률 목표를 작년, 재작년과 같은 5% 안팎으로 내걸었습니다.
경제 동력을 살려 나가겠다는 의지입니다.
[리창/중국 국무원 총리 : "경제성장 잠재력과 유리한 여건들이 뒷받침하고 있으며, 중장기 발전 목표와도 연계됩니다."]
정부가 나서서 그만큼 돈을 많이 풀기로 했습니다.
재정적자 규모도 1년 만에 320조 원가량 늘어납니다.
중국이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4% 안팎까지 끌어올린 건 30년 만입니다.
빚을 내서 확보한 자금은 내수 진작과 첨단 산업 지원에 우선 투입됩니다.
특히 과학기술 연구 예산을 대폭 늘려 AI, 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 기술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는다는 계획입니다.
[리창/중국 국무원 총리 : "첨단과학 기술의 자립 자강을 추진하고, 중요 과학기술 프로젝트의 선도적 수립과 실행의 속도를 높일 것입니다."]
기업들에겐 선도적인 역할이 주문됐는데 그만큼 정부가 민영기업 활동을 밀어주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레이쥔/샤오미 최고경영자 : "민영기업에 대한 당 중앙의 관심과 지지를 깊이 느끼며 자신감이 배가 됐습니다."]
중국이 첨단 기술 발전과 민영 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미·중 간 패권 경쟁도 더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인민대회당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사명환/그래픽:이호영/자료조사:이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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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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