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발목 살짝 꺾이고도 89분 활약…‘8강 보인다!’

입력 2025.03.06 (07:57) 수정 2025.03.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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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활약한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김민재는 오늘(6일) 독일 뮌헨의 풋볼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대회 16강 1차전 레버쿠젠(독일)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4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될 때까지 89분간 활약했습니다.

김민재는 전반 4분 만에 부상으로 경기장을 나갈 뻔한 아찔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발목이 살짝 꺾인 김민재는 한동안 고통스러워했지만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바로 그라운드에 복귀해 사실상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김민재는 부상을 딛고 뛰는 투혼에도 축구 통계 전문 매체인 ‘풋몹’으로부터 선발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낮은 평점 6.7을 받았습니다.

뮌헨은 두 골을 넣은 해리 케인의 활약 속에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오는 12일 레버쿠젠과의 2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벤치를 지킨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은 리버풀(잉글랜드)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의 선방 쇼에 막힌 파리 생제르맹은 1차전 홈 경기에서 패해 8강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부상으로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진 페예노르트(네덜란드)도 인터 밀란(이탈리아)에 2대 0으로 패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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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3-06 08: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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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활약한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김민재는 오늘(6일) 독일 뮌헨의 풋볼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대회 16강 1차전 레버쿠젠(독일)과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4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될 때까지 89분간 활약했습니다.

김민재는 전반 4분 만에 부상으로 경기장을 나갈 뻔한 아찔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발목이 살짝 꺾인 김민재는 한동안 고통스러워했지만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바로 그라운드에 복귀해 사실상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김민재는 부상을 딛고 뛰는 투혼에도 축구 통계 전문 매체인 ‘풋몹’으로부터 선발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낮은 평점 6.7을 받았습니다.

뮌헨은 두 골을 넣은 해리 케인의 활약 속에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오는 12일 레버쿠젠과의 2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벤치를 지킨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은 리버풀(잉글랜드)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의 선방 쇼에 막힌 파리 생제르맹은 1차전 홈 경기에서 패해 8강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부상으로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진 페예노르트(네덜란드)도 인터 밀란(이탈리아)에 2대 0으로 패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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