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첫 의회연설 3천600만명 시청…4년전 바이든보다 36%↑

입력 2025.03.06 (11:55) 수정 2025.03.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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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첫 상·하원 의회 합동 연설을 3천600만 명이 시청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미국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집계에 따르면, 어제(5일) 워싱턴DC 연방 의사당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지켜본 시청자는 총 3천660만 명이었습니다.

이는 전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2021년 4월 첫 의회 연설 당시 시청자 2천690만 명보다 36% 많은 것입니다.

연설을 중계한 방송사 가운데 폭스뉴스는 1천70만 명의 시청자를 확보해 TV 채널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ABC는 2위, CBS는 3위였으나, 두 방송사의 시청자를 모두 합쳐도 폭스뉴스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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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06 11:55:45
    • 수정2025-03-06 11:57:46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첫 상·하원 의회 합동 연설을 3천600만 명이 시청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미국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집계에 따르면, 어제(5일) 워싱턴DC 연방 의사당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지켜본 시청자는 총 3천660만 명이었습니다.

이는 전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2021년 4월 첫 의회 연설 당시 시청자 2천690만 명보다 36% 많은 것입니다.

연설을 중계한 방송사 가운데 폭스뉴스는 1천70만 명의 시청자를 확보해 TV 채널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ABC는 2위, CBS는 3위였으나, 두 방송사의 시청자를 모두 합쳐도 폭스뉴스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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