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KF-16서 폭탄 8발 비정상 투하…포천서 7명 중경상”

입력 2025.03.06 (12:03) 수정 2025.03.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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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10시 경기도 포천시 노곡리에서 군 훈련 도중 오발 추정 사고가 나 현재까지 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과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문예슬 기자!

자, 일단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현재까지 소방청은 오늘 오전 10시 5분쯤 경기 포천시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에서 폭발 관련 신고가 접수됐고, 인명 피해는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재산 피해는 주택 2세대와 교회 건물 일부, 화물차량 1대가 파손됐다고 소방청은 밝혔습니다.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국방부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오전 10시 47분부로 소방 대응단계는 해제된 상태고 현장에서 사고 수습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현장엔 경찰 기동대와 특공대가 투입된 상태고 폭발물 수색 작업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런데 이 폭발 사고가 어떤 경위로 난 건지, 지금 확인된게 있습니까?

[기자]

방금 공군에서 공식 입장이 나왔습니다.

오늘 공군 등은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올해 첫 연합 합동 통합 화력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공군은 공식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 4분 경 공군 KF-16에서 MK-82 일반폭탄 8발이 비정상투하되어 사격장 외부 지역에 낙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전투기는 화력 실사격 훈련에 참가 중이었다고 공군은 밝혔습니다.

공군은 박기완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 대책 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입니다.

공군은 비정상투하 사고로 민간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하며, 피해배상 등 모든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네, 문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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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3-06 14: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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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10시 경기도 포천시 노곡리에서 군 훈련 도중 오발 추정 사고가 나 현재까지 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과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문예슬 기자!

자, 일단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현재까지 소방청은 오늘 오전 10시 5분쯤 경기 포천시 노곡리 낭유대교 인근에서 폭발 관련 신고가 접수됐고, 인명 피해는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재산 피해는 주택 2세대와 교회 건물 일부, 화물차량 1대가 파손됐다고 소방청은 밝혔습니다.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국방부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오전 10시 47분부로 소방 대응단계는 해제된 상태고 현장에서 사고 수습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현장엔 경찰 기동대와 특공대가 투입된 상태고 폭발물 수색 작업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런데 이 폭발 사고가 어떤 경위로 난 건지, 지금 확인된게 있습니까?

[기자]

방금 공군에서 공식 입장이 나왔습니다.

오늘 공군 등은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올해 첫 연합 합동 통합 화력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공군은 공식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 4분 경 공군 KF-16에서 MK-82 일반폭탄 8발이 비정상투하되어 사격장 외부 지역에 낙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전투기는 화력 실사격 훈련에 참가 중이었다고 공군은 밝혔습니다.

공군은 박기완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 대책 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입니다.

공군은 비정상투하 사고로 민간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하며, 피해배상 등 모든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네, 문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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