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업계 찾은 국민의힘 지도부…“추경으로 AI 예산 우선 배정”

입력 2025.03.06 (15:26) 수정 2025.03.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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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AI 업계 전문가들을 만나 인재 양성과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산업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6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 AI연구원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인재 양성이다. 기술 혁신을 만드는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과거에는 전쟁 무기가 총칼이었고, 총칼을 만들려면 철광석 제련 기술이 필요했다면, 21세기는 반도체와 AI 기술 필요하다”며 “당정은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과 관련해 국가 장학 제도, 중장기적으로 무상 교육 실시를 검토 중”이라고 했습니다.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AI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앞으로 추경이 편성되면 여러분 의견을 잘 받아서 다른 부분보다 AI에 우선 예산을 배정하고 금년 내년 등등 지속 배정해서 대한민국 먹거리를 책임지도록 정치권과 여당도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AI 산업 등 미래 전략 산업의 지원과 관련된 예산 편성을 정부도 염두에 두고 있고 국민의힘도 정부 측에 이런 방향성에 맞춰서 예산을 편성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며 “AI 산업과 관련해 금년도 본예산보다 더 많은 규모의 예산 편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간담회에는 박준성 LG 부사장, 배경훈 LG AI 연구원장, 김병학 카카오 부사장, 하정우 네이버 부사장, 이기윤 SKT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준성 LG 부사장은 “AI 생태계 주도권 확보 위해서 세계 주요 국가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경쟁 환경에서 이들과 경쟁하려면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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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06 15:26:04
    • 수정2025-03-06 15:27:35
    정치
국민의힘은 AI 업계 전문가들을 만나 인재 양성과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산업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6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 AI연구원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인재 양성이다. 기술 혁신을 만드는 인재를 길러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과거에는 전쟁 무기가 총칼이었고, 총칼을 만들려면 철광석 제련 기술이 필요했다면, 21세기는 반도체와 AI 기술 필요하다”며 “당정은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과 관련해 국가 장학 제도, 중장기적으로 무상 교육 실시를 검토 중”이라고 했습니다.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AI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앞으로 추경이 편성되면 여러분 의견을 잘 받아서 다른 부분보다 AI에 우선 예산을 배정하고 금년 내년 등등 지속 배정해서 대한민국 먹거리를 책임지도록 정치권과 여당도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AI 산업 등 미래 전략 산업의 지원과 관련된 예산 편성을 정부도 염두에 두고 있고 국민의힘도 정부 측에 이런 방향성에 맞춰서 예산을 편성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며 “AI 산업과 관련해 금년도 본예산보다 더 많은 규모의 예산 편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간담회에는 박준성 LG 부사장, 배경훈 LG AI 연구원장, 김병학 카카오 부사장, 하정우 네이버 부사장, 이기윤 SKT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준성 LG 부사장은 “AI 생태계 주도권 확보 위해서 세계 주요 국가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경쟁 환경에서 이들과 경쟁하려면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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