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다음 주 국제 신평사 S&P와 연례협의

입력 2025.03.06 (16:00) 수정 2025.03.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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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제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하나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와 다음 주 연례 협의를 가집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S&P가 우리나라를 방문해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올해 S&P 연례협의단은 기재부를 비롯한 각 정부 부처와 한국은행에 더해, 한국개발연구원(KDI)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 연구 기관과 민간 기업도 방문해 한국 경제 상황과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입니다.

기재부는 이번 연례 협의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 발전 전략, 부동산 정책, 양극화와 저출생 대응 방안, 미국의 관세 부과 영향과 가계 부채 등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면담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범정부 국가신용등급 공동 대응 협의회를 출범했습니다.

S&P를 비롯한 피치, 무디스 등 3대 신용평가사는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해 대체로 매년 연례 협의를 가집니다.

S&P는 지난해 4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피치는 지난해 12월 협의를 거친 뒤, 지난달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무디스와의 협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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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06 16:00:31
    • 수정2025-03-06 16:02:10
    경제
정부가 국제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하나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와 다음 주 연례 협의를 가집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S&P가 우리나라를 방문해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올해 S&P 연례협의단은 기재부를 비롯한 각 정부 부처와 한국은행에 더해, 한국개발연구원(KDI)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 연구 기관과 민간 기업도 방문해 한국 경제 상황과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입니다.

기재부는 이번 연례 협의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 발전 전략, 부동산 정책, 양극화와 저출생 대응 방안, 미국의 관세 부과 영향과 가계 부채 등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면담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범정부 국가신용등급 공동 대응 협의회를 출범했습니다.

S&P를 비롯한 피치, 무디스 등 3대 신용평가사는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해 대체로 매년 연례 협의를 가집니다.

S&P는 지난해 4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피치는 지난해 12월 협의를 거친 뒤, 지난달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무디스와의 협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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