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환타맛 귤, 직접 맛보니…

입력 2025.03.06 (18:17) 수정 2025.03.06 (18: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포도 시장은 신품종 '샤인머스캣'의 등장 전과 후로 나뉩니다.

보라색 캠벨, 거봉 일색이던 포도 시장에 입에 꽉 차는 커다란 과육과 달콤함으로 무장한 샤인머스캣은 포도 시장의 지형을 바꿔놨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내렸습니다만 한때는 한 송이에 2만~3만원을 웃돌아 포도계의 샤넬이란 별칭이 붙기도 했습니다.

노란색 귤 시장에도 신상이 등장했습니다 이름은 겨울의 왕자, 일명 윈터프린스.

오렌지과인 '하레히메'와 '태전 병감'을 교배한 신품종입니다.

생김새는 납작복숭아처럼 커다란 귤을 꾹 누른 것같이 찌그러진 모양인데, 궁금한 건 맛입니다.

환타맛 나는 귤이라는 마케팅으로 인기 몰이에 나섰거든요.

맛을 본 이들의 후기는 들어봤습니다.

오렌지 특성이 남아 있어 달긴 단데, 신맛이 많지 않은 단맛 그래서 환타맛 귤이라는 별명이 생긴거라네요.

가격은 온라인 판매가 기준 1㎏ 대여섯과에 만7900원 샤인머스켓과 같은 시장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영상편집:박은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슈클릭] 환타맛 귤, 직접 맛보니…
    • 입력 2025-03-06 18:17:16
    • 수정2025-03-06 18:24:46
    경제콘서트
대한민국 포도 시장은 신품종 '샤인머스캣'의 등장 전과 후로 나뉩니다.

보라색 캠벨, 거봉 일색이던 포도 시장에 입에 꽉 차는 커다란 과육과 달콤함으로 무장한 샤인머스캣은 포도 시장의 지형을 바꿔놨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내렸습니다만 한때는 한 송이에 2만~3만원을 웃돌아 포도계의 샤넬이란 별칭이 붙기도 했습니다.

노란색 귤 시장에도 신상이 등장했습니다 이름은 겨울의 왕자, 일명 윈터프린스.

오렌지과인 '하레히메'와 '태전 병감'을 교배한 신품종입니다.

생김새는 납작복숭아처럼 커다란 귤을 꾹 누른 것같이 찌그러진 모양인데, 궁금한 건 맛입니다.

환타맛 나는 귤이라는 마케팅으로 인기 몰이에 나섰거든요.

맛을 본 이들의 후기는 들어봤습니다.

오렌지 특성이 남아 있어 달긴 단데, 신맛이 많지 않은 단맛 그래서 환타맛 귤이라는 별명이 생긴거라네요.

가격은 온라인 판매가 기준 1㎏ 대여섯과에 만7900원 샤인머스켓과 같은 시장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영상편집:박은주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