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로 잦은 선박 사고…해경, 경계 태세 강화

최근 강한 계절풍과 높은 파고 등 이상 기후로 인해 선박 사고가 잇따르면서 해경이 해양 안전 특별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닷새간 계류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거나 침몰하는 등 총 18건의 크고 작은 해상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해경은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별로 특성화 훈련을 하는 등 상황에 맞는 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