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오늘까지 명태균 추가 조사 …공천 개입·여론조사 의혹 집중 추궁

입력 2025.03.07 (05:08) 수정 2025.03.07 (05: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6일)에 이어 오늘(7일)도 명태균 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이어갑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어제(6일) 오전 명 씨를 창원지검으로 불러 추가 조사를 시작한데 이어 오늘(7일)까지 이틀 동안 고강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27일과 28일에도 명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명 씨와 김 여사가 지난해 2월 주고받은 메시지 등을 토대로 김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개입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명 씨 측은 "아직 대통령 부부와 관련한 조사는 받지 않았다"면서 "이날도 오세훈 시장 관련 조사가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명씨를 상대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용 대납 의혹에 대해서 강도 높은 조사를 계속할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오늘까지 명태균 추가 조사 …공천 개입·여론조사 의혹 집중 추궁
    • 입력 2025-03-07 05:08:42
    • 수정2025-03-07 05:09:30
    사회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6일)에 이어 오늘(7일)도 명태균 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이어갑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어제(6일) 오전 명 씨를 창원지검으로 불러 추가 조사를 시작한데 이어 오늘(7일)까지 이틀 동안 고강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27일과 28일에도 명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명 씨와 김 여사가 지난해 2월 주고받은 메시지 등을 토대로 김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개입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명 씨 측은 "아직 대통령 부부와 관련한 조사는 받지 않았다"면서 "이날도 오세훈 시장 관련 조사가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명씨를 상대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용 대납 의혹에 대해서 강도 높은 조사를 계속할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