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8살 세계 최고령 여성 이발사

입력 2025.03.07 (09:48) 수정 2025.03.07 (10: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도 현역으로 이발사 일을 하는 108살 할머니가 있습니다.

얼마 전 세계 최고령 여성 이발사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습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령 현역 여성 이발사인 하코이시 시츠이 할머니입니다.

[하코이시 시츠이/최고령 여성 이발사 : "하코이시 시츠이입니다. 제가 109살이죠? (108살입니다.) 108살? 그러면 덤으로 한 살 더."]

1916년 도치기현에서 태어나 도쿄에서 이발사 면허를 딴 뒤, 남편과 이발소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차대전 중 남편과 가게를 모두 잃고 지금 살고 있는 도치기현 '나카가와 마치'에서 이발소를 계속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금도 단골손님들 머리는 손수 나서 이발하는 현역입니다.

[하코이시 시츠이/여성 최고령 이발사 : "이 나이가 돼도 손님들이 가게를 찾아주시니 정말 기쁩니다."]

며칠 전에는 정식으로 세계 최고령 현역 여성 이발사로 기네스 인증서를 받았는데요.

기네스북에 인정된 나이는 108살 115일입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108살 세계 최고령 여성 이발사
    • 입력 2025-03-07 09:48:58
    • 수정2025-03-07 10:55:39
    930뉴스
[앵커]

지금도 현역으로 이발사 일을 하는 108살 할머니가 있습니다.

얼마 전 세계 최고령 여성 이발사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습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령 현역 여성 이발사인 하코이시 시츠이 할머니입니다.

[하코이시 시츠이/최고령 여성 이발사 : "하코이시 시츠이입니다. 제가 109살이죠? (108살입니다.) 108살? 그러면 덤으로 한 살 더."]

1916년 도치기현에서 태어나 도쿄에서 이발사 면허를 딴 뒤, 남편과 이발소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2차대전 중 남편과 가게를 모두 잃고 지금 살고 있는 도치기현 '나카가와 마치'에서 이발소를 계속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금도 단골손님들 머리는 손수 나서 이발하는 현역입니다.

[하코이시 시츠이/여성 최고령 이발사 : "이 나이가 돼도 손님들이 가게를 찾아주시니 정말 기쁩니다."]

며칠 전에는 정식으로 세계 최고령 현역 여성 이발사로 기네스 인증서를 받았는데요.

기네스북에 인정된 나이는 108살 115일입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