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서 경쟁업체 사장 살해한 뒤 도주한 40대 검거

입력 2025.03.07 (10:30) 수정 2025.03.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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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에서 청과물 가게를 운영하던 40대 남성이 인근 업체 사장을 살해한 뒤 달아났다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3시 반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남성 B 씨를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B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어 약 3시간 만에 인근 자택 길가에 있던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와 B 씨는 평소 근거리에서 각각 다른 청과물 가게를 운영해 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이전부터 갈등을 빚던 B 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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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07 10:30:20
    • 수정2025-03-07 10:34:03
    사회
경기 수원시에서 청과물 가게를 운영하던 40대 남성이 인근 업체 사장을 살해한 뒤 달아났다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3시 반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남성 B 씨를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B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어 약 3시간 만에 인근 자택 길가에 있던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와 B 씨는 평소 근거리에서 각각 다른 청과물 가게를 운영해 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이전부터 갈등을 빚던 B 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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