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K-엔비디아’ 여권 공세에 “사회주의 엉터리 반격”
입력 2025.03.07 (15:20)
수정 2025.03.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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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자신의 한국판 엔비디아 지분 공유 발언을 둘러싼 여권의 비판을 재차 일축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당 AI 강국위원회 출범식 겸 토론회에 참석해 “일부러 곡해했는지 오해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공산당이냐, 사회주의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다행히 그런 엉터리 반격 때문에 우리 국민들께서 이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엔비디아 같은 거대 첨단 미래 기업들을 하나 만들어 정부 단위, 국민 단위 초기 투자를 대규모로 하고 지분을 제대로 확보하면 굳이 연금을 저금하느라 고생을 많이 안 해도 미래가 불안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습니다.
공동 부위원장을 맡은 정동영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주장한 한국형 엔비디아는 가능하다”며 “강력한 리더십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년 반의 시간을 잃어버렸지만, 이재명 대표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의 AI 강국의 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AI 산업 몇 년 허송세월하며 타격…아직 늦지 않아”
이 대표는 “지금 (인공지능 관련) 여러 부분에서 우리가 뒤떨어지고 있다”며 “최근 몇 년 허송세월하는 바람에 상당히 많이 타격을 입었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은 대혼란기인 거 같다”며 “한편으로는 위기이기도 하고 불안정한 시기이기도 한데, 이럴 때가 사실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당 대표가 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게 잘 없다”며 “AI강국위는 너무 중요하고, 당으로서 주력해야 될 부분이어서 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외부 인사로 부위원장을 맡은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도 “김대중 정부 때 광통신을 깔고 스타트업 벤처 양성에 노력했고, 발전의 기반이 됐다고 본다”며 “오늘 AI 강국의 이야기가 향후 20년 아이들에게까지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미래를 만들지 더 큰 무게를 갖고 고민해야 한다”며 “결실을 맺을 수 있게 같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하정우 네이버 퓨처AI센터장은 “미국은 AGI(범용인공지능)를 넘어 ASI(초인공지능)를 보고 달리기 시작했다”며 “프랑스, 영국, 일본, 싱가포르도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술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산업에 확산해 가치를 만드는 게 너무 중요하다”며 “(정치권에서)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시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당 AI 강국위원회 출범식 겸 토론회에 참석해 “일부러 곡해했는지 오해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공산당이냐, 사회주의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다행히 그런 엉터리 반격 때문에 우리 국민들께서 이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엔비디아 같은 거대 첨단 미래 기업들을 하나 만들어 정부 단위, 국민 단위 초기 투자를 대규모로 하고 지분을 제대로 확보하면 굳이 연금을 저금하느라 고생을 많이 안 해도 미래가 불안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습니다.
공동 부위원장을 맡은 정동영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주장한 한국형 엔비디아는 가능하다”며 “강력한 리더십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년 반의 시간을 잃어버렸지만, 이재명 대표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의 AI 강국의 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AI 산업 몇 년 허송세월하며 타격…아직 늦지 않아”
이 대표는 “지금 (인공지능 관련) 여러 부분에서 우리가 뒤떨어지고 있다”며 “최근 몇 년 허송세월하는 바람에 상당히 많이 타격을 입었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은 대혼란기인 거 같다”며 “한편으로는 위기이기도 하고 불안정한 시기이기도 한데, 이럴 때가 사실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당 대표가 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게 잘 없다”며 “AI강국위는 너무 중요하고, 당으로서 주력해야 될 부분이어서 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외부 인사로 부위원장을 맡은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도 “김대중 정부 때 광통신을 깔고 스타트업 벤처 양성에 노력했고, 발전의 기반이 됐다고 본다”며 “오늘 AI 강국의 이야기가 향후 20년 아이들에게까지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미래를 만들지 더 큰 무게를 갖고 고민해야 한다”며 “결실을 맺을 수 있게 같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하정우 네이버 퓨처AI센터장은 “미국은 AGI(범용인공지능)를 넘어 ASI(초인공지능)를 보고 달리기 시작했다”며 “프랑스, 영국, 일본, 싱가포르도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술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산업에 확산해 가치를 만드는 게 너무 중요하다”며 “(정치권에서)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시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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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K-엔비디아’ 여권 공세에 “사회주의 엉터리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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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7 15:20:07
- 수정2025-03-07 15:20:40

더불어민주당 자신의 한국판 엔비디아 지분 공유 발언을 둘러싼 여권의 비판을 재차 일축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당 AI 강국위원회 출범식 겸 토론회에 참석해 “일부러 곡해했는지 오해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공산당이냐, 사회주의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다행히 그런 엉터리 반격 때문에 우리 국민들께서 이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엔비디아 같은 거대 첨단 미래 기업들을 하나 만들어 정부 단위, 국민 단위 초기 투자를 대규모로 하고 지분을 제대로 확보하면 굳이 연금을 저금하느라 고생을 많이 안 해도 미래가 불안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습니다.
공동 부위원장을 맡은 정동영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주장한 한국형 엔비디아는 가능하다”며 “강력한 리더십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년 반의 시간을 잃어버렸지만, 이재명 대표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의 AI 강국의 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AI 산업 몇 년 허송세월하며 타격…아직 늦지 않아”
이 대표는 “지금 (인공지능 관련) 여러 부분에서 우리가 뒤떨어지고 있다”며 “최근 몇 년 허송세월하는 바람에 상당히 많이 타격을 입었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은 대혼란기인 거 같다”며 “한편으로는 위기이기도 하고 불안정한 시기이기도 한데, 이럴 때가 사실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당 대표가 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게 잘 없다”며 “AI강국위는 너무 중요하고, 당으로서 주력해야 될 부분이어서 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외부 인사로 부위원장을 맡은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도 “김대중 정부 때 광통신을 깔고 스타트업 벤처 양성에 노력했고, 발전의 기반이 됐다고 본다”며 “오늘 AI 강국의 이야기가 향후 20년 아이들에게까지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미래를 만들지 더 큰 무게를 갖고 고민해야 한다”며 “결실을 맺을 수 있게 같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하정우 네이버 퓨처AI센터장은 “미국은 AGI(범용인공지능)를 넘어 ASI(초인공지능)를 보고 달리기 시작했다”며 “프랑스, 영국, 일본, 싱가포르도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술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산업에 확산해 가치를 만드는 게 너무 중요하다”며 “(정치권에서)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시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7일) 국회에서 열린 당 AI 강국위원회 출범식 겸 토론회에 참석해 “일부러 곡해했는지 오해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공산당이냐, 사회주의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다행히 그런 엉터리 반격 때문에 우리 국민들께서 이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엔비디아 같은 거대 첨단 미래 기업들을 하나 만들어 정부 단위, 국민 단위 초기 투자를 대규모로 하고 지분을 제대로 확보하면 굳이 연금을 저금하느라 고생을 많이 안 해도 미래가 불안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습니다.
공동 부위원장을 맡은 정동영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주장한 한국형 엔비디아는 가능하다”며 “강력한 리더십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년 반의 시간을 잃어버렸지만, 이재명 대표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의 AI 강국의 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AI 산업 몇 년 허송세월하며 타격…아직 늦지 않아”
이 대표는 “지금 (인공지능 관련) 여러 부분에서 우리가 뒤떨어지고 있다”며 “최근 몇 년 허송세월하는 바람에 상당히 많이 타격을 입었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은 대혼란기인 거 같다”며 “한편으로는 위기이기도 하고 불안정한 시기이기도 한데, 이럴 때가 사실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당 대표가 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게 잘 없다”며 “AI강국위는 너무 중요하고, 당으로서 주력해야 될 부분이어서 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외부 인사로 부위원장을 맡은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도 “김대중 정부 때 광통신을 깔고 스타트업 벤처 양성에 노력했고, 발전의 기반이 됐다고 본다”며 “오늘 AI 강국의 이야기가 향후 20년 아이들에게까지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미래를 만들지 더 큰 무게를 갖고 고민해야 한다”며 “결실을 맺을 수 있게 같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하정우 네이버 퓨처AI센터장은 “미국은 AGI(범용인공지능)를 넘어 ASI(초인공지능)를 보고 달리기 시작했다”며 “프랑스, 영국, 일본, 싱가포르도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술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산업에 확산해 가치를 만드는 게 너무 중요하다”며 “(정치권에서)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시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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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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