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부부간 상속세 면제'에 뜻을 같이 하면서, 상속세 개편 논의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이 배우자 상속세 폐지를 당론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동의할 테니 상속세 일괄 공제액을 상향하는 내용의 상속세법 개정안을 3월 국회에서 처리하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상속세 개편은 '공제 한도 확대'가 핵심으로, 상속세 일괄 공제액을 현행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배우자 상속 공제 최저한도 금액을 현재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조정하는 내용입니다.
국민의힘이 배우자 상속세 폐지 방침을 밝히자 이 대표가 수용 의사를 밝히고, 상속세 일괄 공제액 한도 상향까지 함께 처리하자고 역제안한 겁니다.
다만 이 대표는 "여기에 또 무슨 초부자 상속세 감세 이런 조건을 붙이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배우자 상속세 폐지'를 당론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민주당도 전향적으로 바뀔 거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 이재명 대표의 말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이 배우자 상속세 폐지를 당론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동의할 테니 상속세 일괄 공제액을 상향하는 내용의 상속세법 개정안을 3월 국회에서 처리하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상속세 개편은 '공제 한도 확대'가 핵심으로, 상속세 일괄 공제액을 현행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배우자 상속 공제 최저한도 금액을 현재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조정하는 내용입니다.
국민의힘이 배우자 상속세 폐지 방침을 밝히자 이 대표가 수용 의사를 밝히고, 상속세 일괄 공제액 한도 상향까지 함께 처리하자고 역제안한 겁니다.
다만 이 대표는 "여기에 또 무슨 초부자 상속세 감세 이런 조건을 붙이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배우자 상속세 폐지'를 당론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민주당도 전향적으로 바뀔 거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 이재명 대표의 말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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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배우자 상속세 폐지’ 동의하며, 덧붙인 말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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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8 12:10:30

여야가 '부부간 상속세 면제'에 뜻을 같이 하면서, 상속세 개편 논의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이 배우자 상속세 폐지를 당론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동의할 테니 상속세 일괄 공제액을 상향하는 내용의 상속세법 개정안을 3월 국회에서 처리하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상속세 개편은 '공제 한도 확대'가 핵심으로, 상속세 일괄 공제액을 현행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배우자 상속 공제 최저한도 금액을 현재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조정하는 내용입니다.
국민의힘이 배우자 상속세 폐지 방침을 밝히자 이 대표가 수용 의사를 밝히고, 상속세 일괄 공제액 한도 상향까지 함께 처리하자고 역제안한 겁니다.
다만 이 대표는 "여기에 또 무슨 초부자 상속세 감세 이런 조건을 붙이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배우자 상속세 폐지'를 당론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민주당도 전향적으로 바뀔 거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 이재명 대표의 말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이 배우자 상속세 폐지를 당론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동의할 테니 상속세 일괄 공제액을 상향하는 내용의 상속세법 개정안을 3월 국회에서 처리하면 좋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상속세 개편은 '공제 한도 확대'가 핵심으로, 상속세 일괄 공제액을 현행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배우자 상속 공제 최저한도 금액을 현재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조정하는 내용입니다.
국민의힘이 배우자 상속세 폐지 방침을 밝히자 이 대표가 수용 의사를 밝히고, 상속세 일괄 공제액 한도 상향까지 함께 처리하자고 역제안한 겁니다.
다만 이 대표는 "여기에 또 무슨 초부자 상속세 감세 이런 조건을 붙이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배우자 상속세 폐지'를 당론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민주당도 전향적으로 바뀔 거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 이재명 대표의 말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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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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