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일본여자프로골프 통산 상금 1위 등극

입력 2025.03.09 (14:20) 수정 2025.03.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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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상 상금 1위에 오르며 또 한 번 역사를 썼습니다.

신지애는 오늘(9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천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한때 공동 선두에 나섰던 터라 우승을 이와이 치사토(일본)에게 내주며 개인 통산 66번째 우승과 JLPGA 투어 통산 31번째 우승을 놓친 게 아쉬웠지만, 신지애는 후도 유리(일본)를 제치고 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에 올랐습니다.

872만엔의 상금을 받은 신지애는 누적 상금을 13억8천74만3천405엔으로 늘리면서 후도(13억7천262만엔)를 밀어냈습니다.

이번 대회는 신지애의 JLPGA 투어 300번째 출전 경기라 의미가 더했습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려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원정에 많이 출전한 신지애는 올해는 JLPGA 투어에 전념할 계획이라서 JLPGA 투어 통상 상금 1위는 당분간 독주할 전망입니다.

JLPGA 투어 통산 상금 3위는 586경기에서 13억1천983만엔을 쌓은 전미정, 4위는 610경기에서 12억5천661만엔을 벌어들인 이지희, 5위는 255개 대회에 11억엔을 번 안선주이며, 이들은 최근 거의 대회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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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 일본여자프로골프 통산 상금 1위 등극
    • 입력 2025-03-09 14:20:35
    • 수정2025-03-09 15: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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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상 상금 1위에 오르며 또 한 번 역사를 썼습니다.

신지애는 오늘(9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천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한때 공동 선두에 나섰던 터라 우승을 이와이 치사토(일본)에게 내주며 개인 통산 66번째 우승과 JLPGA 투어 통산 31번째 우승을 놓친 게 아쉬웠지만, 신지애는 후도 유리(일본)를 제치고 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에 올랐습니다.

872만엔의 상금을 받은 신지애는 누적 상금을 13억8천74만3천405엔으로 늘리면서 후도(13억7천262만엔)를 밀어냈습니다.

이번 대회는 신지애의 JLPGA 투어 300번째 출전 경기라 의미가 더했습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려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원정에 많이 출전한 신지애는 올해는 JLPGA 투어에 전념할 계획이라서 JLPGA 투어 통상 상금 1위는 당분간 독주할 전망입니다.

JLPGA 투어 통산 상금 3위는 586경기에서 13억1천983만엔을 쌓은 전미정, 4위는 610경기에서 12억5천661만엔을 벌어들인 이지희, 5위는 255개 대회에 11억엔을 번 안선주이며, 이들은 최근 거의 대회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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