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할인 ‘인천 I-패스’ 23만 명 가입…올해 출산가구 혜택 확대
입력 2025.03.10 (10:28)
수정 2025.03.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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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난해 도입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 가입자가 2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인천시는 지난달 3일 기준으로 ‘인천 I-패스’ 가입자가 23만 6천8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대별 가입자는 20대가 33%로 가장 많고, 30대 27.2%, 40대 15.4%, 50대 14.3%, 60대 이상 10%, 19세 0.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I-패스’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기존 알뜰교통카드보다 편의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앱을 사용해 일일이 출발·도착 위치를 입력해야 하는 등 이용이 불편했던 반면 ‘인천 I-패스’는 이용자가 선·후불 할인(환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인천 I-패스는 정부 K-패스 혜택과 같이 대중교통 요금의 20%(청년층 30%·저소득층 53%)를 똑같이 할인해 주면서도 K-패스의 월 60회 이용 한도를 없애 무제한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K-패스는 청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19∼34세이지만, 인천시는 이를 19∼39세로 확대하고 65세 이상 노인이 받는 환급률도 20%에서 30%로 늘렸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오는 5월부터
자녀를 낳은 부부에게 7년 동안 첫째 자녀 출산은 50%, 둘째 이상 자녀 출산은 70%의 인천 I-패스 환급률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약 1,500가구가 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시는 “고물가 시대에 대중교통비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인천 I-패스 운영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시는 지난달 3일 기준으로 ‘인천 I-패스’ 가입자가 23만 6천8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대별 가입자는 20대가 33%로 가장 많고, 30대 27.2%, 40대 15.4%, 50대 14.3%, 60대 이상 10%, 19세 0.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I-패스’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기존 알뜰교통카드보다 편의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앱을 사용해 일일이 출발·도착 위치를 입력해야 하는 등 이용이 불편했던 반면 ‘인천 I-패스’는 이용자가 선·후불 할인(환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인천 I-패스는 정부 K-패스 혜택과 같이 대중교통 요금의 20%(청년층 30%·저소득층 53%)를 똑같이 할인해 주면서도 K-패스의 월 60회 이용 한도를 없애 무제한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K-패스는 청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19∼34세이지만, 인천시는 이를 19∼39세로 확대하고 65세 이상 노인이 받는 환급률도 20%에서 30%로 늘렸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오는 5월부터
자녀를 낳은 부부에게 7년 동안 첫째 자녀 출산은 50%, 둘째 이상 자녀 출산은 70%의 인천 I-패스 환급률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약 1,500가구가 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시는 “고물가 시대에 대중교통비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인천 I-패스 운영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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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할인 ‘인천 I-패스’ 23만 명 가입…올해 출산가구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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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0 10:28:25
- 수정2025-03-10 10:30:07

인천시가 지난해 도입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 가입자가 2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인천시는 지난달 3일 기준으로 ‘인천 I-패스’ 가입자가 23만 6천8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대별 가입자는 20대가 33%로 가장 많고, 30대 27.2%, 40대 15.4%, 50대 14.3%, 60대 이상 10%, 19세 0.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I-패스’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기존 알뜰교통카드보다 편의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앱을 사용해 일일이 출발·도착 위치를 입력해야 하는 등 이용이 불편했던 반면 ‘인천 I-패스’는 이용자가 선·후불 할인(환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인천 I-패스는 정부 K-패스 혜택과 같이 대중교통 요금의 20%(청년층 30%·저소득층 53%)를 똑같이 할인해 주면서도 K-패스의 월 60회 이용 한도를 없애 무제한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K-패스는 청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19∼34세이지만, 인천시는 이를 19∼39세로 확대하고 65세 이상 노인이 받는 환급률도 20%에서 30%로 늘렸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오는 5월부터
자녀를 낳은 부부에게 7년 동안 첫째 자녀 출산은 50%, 둘째 이상 자녀 출산은 70%의 인천 I-패스 환급률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약 1,500가구가 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시는 “고물가 시대에 대중교통비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인천 I-패스 운영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시는 지난달 3일 기준으로 ‘인천 I-패스’ 가입자가 23만 6천8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연령대별 가입자는 20대가 33%로 가장 많고, 30대 27.2%, 40대 15.4%, 50대 14.3%, 60대 이상 10%, 19세 0.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I-패스’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기존 알뜰교통카드보다 편의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앱을 사용해 일일이 출발·도착 위치를 입력해야 하는 등 이용이 불편했던 반면 ‘인천 I-패스’는 이용자가 선·후불 할인(환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인천 I-패스는 정부 K-패스 혜택과 같이 대중교통 요금의 20%(청년층 30%·저소득층 53%)를 똑같이 할인해 주면서도 K-패스의 월 60회 이용 한도를 없애 무제한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K-패스는 청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19∼34세이지만, 인천시는 이를 19∼39세로 확대하고 65세 이상 노인이 받는 환급률도 20%에서 30%로 늘렸습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오는 5월부터
자녀를 낳은 부부에게 7년 동안 첫째 자녀 출산은 50%, 둘째 이상 자녀 출산은 70%의 인천 I-패스 환급률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약 1,500가구가 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시는 “고물가 시대에 대중교통비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인천 I-패스 운영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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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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