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가격 급락
입력 2025.03.10 (10:31)
수정 2025.03.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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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 가격이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상화폐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9일 오후 8시 45분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6% 내린 8만51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하루 전보다 8.5% 내린 2, 016달러에 거래됐고, 리플과 솔라나도 각각 9.3%, 8.7% 급락했습니다.
이런 급락세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가상화폐를 전략적으로 비축하겠지만, 세금을 들여 가상화폐를 구매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방침이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더해 미국의 관세 정책과 상대국의 보복관세 부과 등 거시경제에 대한 우려가 비트코인 약세를 더 부채질하고 있다고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습니다.
가상화폐시장 조사업체 인투더블록도 최근 뉴스레터에서 "관세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가상화폐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은 점점 밀려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가상화폐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9일 오후 8시 45분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6% 내린 8만51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하루 전보다 8.5% 내린 2, 016달러에 거래됐고, 리플과 솔라나도 각각 9.3%, 8.7% 급락했습니다.
이런 급락세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가상화폐를 전략적으로 비축하겠지만, 세금을 들여 가상화폐를 구매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방침이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더해 미국의 관세 정책과 상대국의 보복관세 부과 등 거시경제에 대한 우려가 비트코인 약세를 더 부채질하고 있다고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습니다.
가상화폐시장 조사업체 인투더블록도 최근 뉴스레터에서 "관세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가상화폐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은 점점 밀려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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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가격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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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0 10:31:50
- 수정2025-03-10 10:33:37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 가격이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상화폐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9일 오후 8시 45분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6% 내린 8만51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하루 전보다 8.5% 내린 2, 016달러에 거래됐고, 리플과 솔라나도 각각 9.3%, 8.7% 급락했습니다.
이런 급락세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가상화폐를 전략적으로 비축하겠지만, 세금을 들여 가상화폐를 구매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방침이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더해 미국의 관세 정책과 상대국의 보복관세 부과 등 거시경제에 대한 우려가 비트코인 약세를 더 부채질하고 있다고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습니다.
가상화폐시장 조사업체 인투더블록도 최근 뉴스레터에서 "관세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가상화폐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은 점점 밀려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가상화폐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9일 오후 8시 45분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6% 내린 8만51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하루 전보다 8.5% 내린 2, 016달러에 거래됐고, 리플과 솔라나도 각각 9.3%, 8.7% 급락했습니다.
이런 급락세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가상화폐를 전략적으로 비축하겠지만, 세금을 들여 가상화폐를 구매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방침이 알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더해 미국의 관세 정책과 상대국의 보복관세 부과 등 거시경제에 대한 우려가 비트코인 약세를 더 부채질하고 있다고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습니다.
가상화폐시장 조사업체 인투더블록도 최근 뉴스레터에서 "관세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가상화폐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은 점점 밀려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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