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또 집단 성폭행…“관광객 등 2명 피해·남성 1명 사망”
입력 2025.03.10 (11:25)
수정 2025.03.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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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사건이 잦은 인도에서 이스라엘 관광객 등 여성 2명이 성폭행을 당하고 동행한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6일 밤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의 한 호수 부근에서 이스라엘 여성 관광객과 그가 홈스테이로 묵던 집의 인도인 여성 등이 인도인 남성 3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현장에는 인도인 2명과 미국인 1명 등 남성 3명도 함께 있었는데, 가해자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이들 일행에 접근해 남성들을 주변 운하에 던진 뒤 여성들을 구타하는 등 범행을 저질렀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운하에 던져진 남성들 중 인도인 1명은 이틀 뒤 숨진 채 발견됐다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가해자 중 인도인 20대 남성 2명을 지난 9일 체포해 성폭행 등 혐의로 입건하고 달아난 1명을 쫓고 있습니다.
가해자들은 피해자 일행에게 돈을 요구하는 등 시비를 걸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에서는 성폭행 사건이 자주 발생하면서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약 90건이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지난해 8월 동부 콜카타의 한 국립병원에서 여성 수련의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남성이 몇주 전 종신형을 선고받은 뒤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6일 밤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의 한 호수 부근에서 이스라엘 여성 관광객과 그가 홈스테이로 묵던 집의 인도인 여성 등이 인도인 남성 3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현장에는 인도인 2명과 미국인 1명 등 남성 3명도 함께 있었는데, 가해자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이들 일행에 접근해 남성들을 주변 운하에 던진 뒤 여성들을 구타하는 등 범행을 저질렀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운하에 던져진 남성들 중 인도인 1명은 이틀 뒤 숨진 채 발견됐다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가해자 중 인도인 20대 남성 2명을 지난 9일 체포해 성폭행 등 혐의로 입건하고 달아난 1명을 쫓고 있습니다.
가해자들은 피해자 일행에게 돈을 요구하는 등 시비를 걸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에서는 성폭행 사건이 자주 발생하면서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약 90건이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지난해 8월 동부 콜카타의 한 국립병원에서 여성 수련의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남성이 몇주 전 종신형을 선고받은 뒤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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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또 집단 성폭행…“관광객 등 2명 피해·남성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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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0 11:25:21
- 수정2025-03-10 11:26:21

집단 성폭행 사건이 잦은 인도에서 이스라엘 관광객 등 여성 2명이 성폭행을 당하고 동행한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6일 밤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의 한 호수 부근에서 이스라엘 여성 관광객과 그가 홈스테이로 묵던 집의 인도인 여성 등이 인도인 남성 3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현장에는 인도인 2명과 미국인 1명 등 남성 3명도 함께 있었는데, 가해자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이들 일행에 접근해 남성들을 주변 운하에 던진 뒤 여성들을 구타하는 등 범행을 저질렀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운하에 던져진 남성들 중 인도인 1명은 이틀 뒤 숨진 채 발견됐다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가해자 중 인도인 20대 남성 2명을 지난 9일 체포해 성폭행 등 혐의로 입건하고 달아난 1명을 쫓고 있습니다.
가해자들은 피해자 일행에게 돈을 요구하는 등 시비를 걸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에서는 성폭행 사건이 자주 발생하면서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약 90건이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지난해 8월 동부 콜카타의 한 국립병원에서 여성 수련의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남성이 몇주 전 종신형을 선고받은 뒤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6일 밤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의 한 호수 부근에서 이스라엘 여성 관광객과 그가 홈스테이로 묵던 집의 인도인 여성 등이 인도인 남성 3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현장에는 인도인 2명과 미국인 1명 등 남성 3명도 함께 있었는데, 가해자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이들 일행에 접근해 남성들을 주변 운하에 던진 뒤 여성들을 구타하는 등 범행을 저질렀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운하에 던져진 남성들 중 인도인 1명은 이틀 뒤 숨진 채 발견됐다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가해자 중 인도인 20대 남성 2명을 지난 9일 체포해 성폭행 등 혐의로 입건하고 달아난 1명을 쫓고 있습니다.
가해자들은 피해자 일행에게 돈을 요구하는 등 시비를 걸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에서는 성폭행 사건이 자주 발생하면서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약 90건이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지난해 8월 동부 콜카타의 한 국립병원에서 여성 수련의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남성이 몇주 전 종신형을 선고받은 뒤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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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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