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북한 미사일 도발, 강력 규탄…한반도 긴장 고조하는 망동 멈춰야”

입력 2025.03.10 (17:06) 수정 2025.03.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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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10일) 오후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오늘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도발은 오늘부터 진행되는 한미 간 연합 훈련에 대한 반발로 풀이되고 있지만, 그러나 무엇도 군사적 도발의 명분이 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하려는 망동을 당장 멈추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한 대변인은 “군 당국은 철통같은 방위 태세를 갖추기 바란다”면서 “내란에도 군 본연의 임무는 변하지 않는다. 국민을 위한 군으로 남기 위해 맡은 바 임무에 더욱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군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점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1시 50분쯤 북한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월 14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며, 지난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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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0 17:06:53
    • 수정2025-03-10 17:10:04
    정치
북한이 오늘(10일) 오후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오늘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도발은 오늘부터 진행되는 한미 간 연합 훈련에 대한 반발로 풀이되고 있지만, 그러나 무엇도 군사적 도발의 명분이 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하려는 망동을 당장 멈추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한 대변인은 “군 당국은 철통같은 방위 태세를 갖추기 바란다”면서 “내란에도 군 본연의 임무는 변하지 않는다. 국민을 위한 군으로 남기 위해 맡은 바 임무에 더욱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군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점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1시 50분쯤 북한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월 14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며, 지난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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