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이어 팔도도 홈플러스 납품 재개

입력 2025.03.11 (09:32) 수정 2025.03.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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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중인 홈플러스에 납품을 중단했던 식품기업 가운데 동서식품, 팔도가 다시 납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팔도 측은 오늘(11일) "홈플러스와 협의가 완료돼 11일부로 당사 제품에 대한 홈플러스 납품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서식품 역시 "어제(10일) 오후 늦게 협의를 마무리하고 내일(12일)부터 다시 납품하기로 했다"며 "납품 대금 지연 우려가 해소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서식품과 팔도는 지난 6일부터 홈플러스 납품을 중단해 왔습니다.

앞서 오뚜기, 롯데웰푸드, 삼양식품 등도 홈플러스 납품을 재개한 바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LG전자 등은 납품 정상화를 두고 홈플러스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어제 입장문을 내고 "소상공인·영세업자·인건비성 채권 대금을 우선 지급하고 대기업 채권도 분할 상환할 예정"이라며 "오는 14일까지 상세 대금 지급 계획을 수립해 각 협력업체에 전달하고 세부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팔도 홈페이지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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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식품 이어 팔도도 홈플러스 납품 재개
    • 입력 2025-03-11 09:32:07
    • 수정2025-03-11 09:33:21
    경제
기업회생 중인 홈플러스에 납품을 중단했던 식품기업 가운데 동서식품, 팔도가 다시 납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팔도 측은 오늘(11일) "홈플러스와 협의가 완료돼 11일부로 당사 제품에 대한 홈플러스 납품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서식품 역시 "어제(10일) 오후 늦게 협의를 마무리하고 내일(12일)부터 다시 납품하기로 했다"며 "납품 대금 지연 우려가 해소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서식품과 팔도는 지난 6일부터 홈플러스 납품을 중단해 왔습니다.

앞서 오뚜기, 롯데웰푸드, 삼양식품 등도 홈플러스 납품을 재개한 바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LG전자 등은 납품 정상화를 두고 홈플러스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어제 입장문을 내고 "소상공인·영세업자·인건비성 채권 대금을 우선 지급하고 대기업 채권도 분할 상환할 예정"이라며 "오는 14일까지 상세 대금 지급 계획을 수립해 각 협력업체에 전달하고 세부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며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팔도 홈페이지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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