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WMD 해양확산 차단·항만방호 등 훈련 실시
입력 2025.03.11 (09:46)
수정 2025.03.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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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의 일환으로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해군 제3함대사령부는 오늘 서해 가거도 서북방 해상에서 대량살상무기(WMD) 해양 확산 차단 훈련을 했습니다.
2,500t급 호위함 전북함과 광주함, 230t급 고속정 등 해군 함정 3척과 해상기동헬기 UH-60 1대, 특수임무대 장병들이 참가했으며, 해경의 3천톤급 함정 1척도 투입돼 합동작전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훈련은 첩보를 통해 WMD 확산물질 적재 의심 선박을 전북함이 레이더로 식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의심 선박이 통신 검색 요구에 불응하자 육상기지에서 대기 중이던 특임대가 해상기동헬기 UH-60에 탑승해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헬기에서 하강한 특임대가 의심 선박에서 WMD 확산물질을 발견해 선원들의 신병을 확보하고, 해경함이 선박을 나포하는 것으로 훈련은 종료됐습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오늘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통합 항만방호훈련을 주관했습니다.
2함대 예하 기지방호전대, 육군 51사단 예하 169여단,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소방서, 평택세관 등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중 및 화생방 위협에 대비해 해군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의 신속한 항만방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여객터미널에 미상의 비행물체가 추락했다는 가상 신고로 시작한 훈련은 169여단의 초동 조치 및 주변 통제, 2함대 화생방신속대응팀의 화생방 물질 탐지 및 제독 등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군 제공]
해군 제3함대사령부는 오늘 서해 가거도 서북방 해상에서 대량살상무기(WMD) 해양 확산 차단 훈련을 했습니다.
2,500t급 호위함 전북함과 광주함, 230t급 고속정 등 해군 함정 3척과 해상기동헬기 UH-60 1대, 특수임무대 장병들이 참가했으며, 해경의 3천톤급 함정 1척도 투입돼 합동작전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훈련은 첩보를 통해 WMD 확산물질 적재 의심 선박을 전북함이 레이더로 식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의심 선박이 통신 검색 요구에 불응하자 육상기지에서 대기 중이던 특임대가 해상기동헬기 UH-60에 탑승해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헬기에서 하강한 특임대가 의심 선박에서 WMD 확산물질을 발견해 선원들의 신병을 확보하고, 해경함이 선박을 나포하는 것으로 훈련은 종료됐습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오늘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통합 항만방호훈련을 주관했습니다.
2함대 예하 기지방호전대, 육군 51사단 예하 169여단,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소방서, 평택세관 등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중 및 화생방 위협에 대비해 해군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의 신속한 항만방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여객터미널에 미상의 비행물체가 추락했다는 가상 신고로 시작한 훈련은 169여단의 초동 조치 및 주변 통제, 2함대 화생방신속대응팀의 화생방 물질 탐지 및 제독 등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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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WMD 해양확산 차단·항만방호 등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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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1 09:46:41
- 수정2025-03-11 09:47:39

해군은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의 일환으로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해군 제3함대사령부는 오늘 서해 가거도 서북방 해상에서 대량살상무기(WMD) 해양 확산 차단 훈련을 했습니다.
2,500t급 호위함 전북함과 광주함, 230t급 고속정 등 해군 함정 3척과 해상기동헬기 UH-60 1대, 특수임무대 장병들이 참가했으며, 해경의 3천톤급 함정 1척도 투입돼 합동작전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훈련은 첩보를 통해 WMD 확산물질 적재 의심 선박을 전북함이 레이더로 식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의심 선박이 통신 검색 요구에 불응하자 육상기지에서 대기 중이던 특임대가 해상기동헬기 UH-60에 탑승해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헬기에서 하강한 특임대가 의심 선박에서 WMD 확산물질을 발견해 선원들의 신병을 확보하고, 해경함이 선박을 나포하는 것으로 훈련은 종료됐습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오늘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통합 항만방호훈련을 주관했습니다.
2함대 예하 기지방호전대, 육군 51사단 예하 169여단,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소방서, 평택세관 등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중 및 화생방 위협에 대비해 해군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의 신속한 항만방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여객터미널에 미상의 비행물체가 추락했다는 가상 신고로 시작한 훈련은 169여단의 초동 조치 및 주변 통제, 2함대 화생방신속대응팀의 화생방 물질 탐지 및 제독 등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군 제공]
해군 제3함대사령부는 오늘 서해 가거도 서북방 해상에서 대량살상무기(WMD) 해양 확산 차단 훈련을 했습니다.
2,500t급 호위함 전북함과 광주함, 230t급 고속정 등 해군 함정 3척과 해상기동헬기 UH-60 1대, 특수임무대 장병들이 참가했으며, 해경의 3천톤급 함정 1척도 투입돼 합동작전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훈련은 첩보를 통해 WMD 확산물질 적재 의심 선박을 전북함이 레이더로 식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의심 선박이 통신 검색 요구에 불응하자 육상기지에서 대기 중이던 특임대가 해상기동헬기 UH-60에 탑승해 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헬기에서 하강한 특임대가 의심 선박에서 WMD 확산물질을 발견해 선원들의 신병을 확보하고, 해경함이 선박을 나포하는 것으로 훈련은 종료됐습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오늘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통합 항만방호훈련을 주관했습니다.
2함대 예하 기지방호전대, 육군 51사단 예하 169여단,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소방서, 평택세관 등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중 및 화생방 위협에 대비해 해군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의 신속한 항만방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여객터미널에 미상의 비행물체가 추락했다는 가상 신고로 시작한 훈련은 169여단의 초동 조치 및 주변 통제, 2함대 화생방신속대응팀의 화생방 물질 탐지 및 제독 등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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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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