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 이재명 재판 악영향 갈까 애꿎은 검찰만 때리기”
입력 2025.03.11 (10:04)
수정 2025.03.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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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 소추를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 본인의 8개 사건 12개 혐의, 5개 재판에 악영향이 갈까 봐 판사 탄핵은 못 하고 법원 판단을 따랐을 뿐인 검찰총장을 탄핵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와 석방이 잘못됐다면 법원에 책임을 묻는 게 정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미 대한민국을 심리적 내전 상태로 몰아넣은 것도 모자라 실제 내전으로 몰아넣으려는 것”이라며 “30번째 줄탄핵, 정치특검, 명분 없는 단식, 철야농성 등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 자행하는 일들은 모두 헌재의 대통령 탄핵 이후 대한민국을 내전 상태로 몰아넣겠다는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심 총장을 탄핵하겠다는 이유가 무엇인지 국민은 이해할 수 없다”며 “법원 판결을 따른 검찰총장이 무슨 죄를 저질렀다는 것인가”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권 원내대표는 “그동안 거대 야당의 29번 줄탄핵으로 4억 6,000만 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며 “고위공직자 직무 정지로 우리 사회가 치른 경제적 비용은 그보다 훨씬 큰 조 단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전이냐, 안정이냐, 지금 대한민국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국회의 제1 책무는 안정과 수습이다. 국민의힘은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국정안정과 민생 수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재명 세력 역시 내전 조장을 위한 30번째 줄탄핵과 명분 없는 단식이 아닌, 국민을 위한 길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사무총장 역시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무분별한 탄핵으로 국정을 마비시킨 것부터 사과하라”며 “정치적 이익에 따라 선택적으로 법치주의를 주장하는 이중적 행태를 중지하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법원이) 구속 기간 불산입 기준을 갑자기 일 단위에서 시간 단위로 한 것에는 왜 한마디도 안 하는지 궁금하다”며 “갑자기 법원에 대한 경외감이 들었든 법원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한 것이든 상관하지 않지만, 애꿎은 검찰만 때리는 것은 불합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은 애꿎은 검찰 때리기와 30번째 탄핵 대신 공수처를 탄생시킨 원죄부터 겸허한 마음으로 돌아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와 석방이 잘못됐다면 법원에 책임을 묻는 게 정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미 대한민국을 심리적 내전 상태로 몰아넣은 것도 모자라 실제 내전으로 몰아넣으려는 것”이라며 “30번째 줄탄핵, 정치특검, 명분 없는 단식, 철야농성 등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 자행하는 일들은 모두 헌재의 대통령 탄핵 이후 대한민국을 내전 상태로 몰아넣겠다는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심 총장을 탄핵하겠다는 이유가 무엇인지 국민은 이해할 수 없다”며 “법원 판결을 따른 검찰총장이 무슨 죄를 저질렀다는 것인가”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권 원내대표는 “그동안 거대 야당의 29번 줄탄핵으로 4억 6,000만 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며 “고위공직자 직무 정지로 우리 사회가 치른 경제적 비용은 그보다 훨씬 큰 조 단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전이냐, 안정이냐, 지금 대한민국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국회의 제1 책무는 안정과 수습이다. 국민의힘은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국정안정과 민생 수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재명 세력 역시 내전 조장을 위한 30번째 줄탄핵과 명분 없는 단식이 아닌, 국민을 위한 길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사무총장 역시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무분별한 탄핵으로 국정을 마비시킨 것부터 사과하라”며 “정치적 이익에 따라 선택적으로 법치주의를 주장하는 이중적 행태를 중지하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법원이) 구속 기간 불산입 기준을 갑자기 일 단위에서 시간 단위로 한 것에는 왜 한마디도 안 하는지 궁금하다”며 “갑자기 법원에 대한 경외감이 들었든 법원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한 것이든 상관하지 않지만, 애꿎은 검찰만 때리는 것은 불합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은 애꿎은 검찰 때리기와 30번째 탄핵 대신 공수처를 탄생시킨 원죄부터 겸허한 마음으로 돌아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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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 소추를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 본인의 8개 사건 12개 혐의, 5개 재판에 악영향이 갈까 봐 판사 탄핵은 못 하고 법원 판단을 따랐을 뿐인 검찰총장을 탄핵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와 석방이 잘못됐다면 법원에 책임을 묻는 게 정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미 대한민국을 심리적 내전 상태로 몰아넣은 것도 모자라 실제 내전으로 몰아넣으려는 것”이라며 “30번째 줄탄핵, 정치특검, 명분 없는 단식, 철야농성 등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 자행하는 일들은 모두 헌재의 대통령 탄핵 이후 대한민국을 내전 상태로 몰아넣겠다는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심 총장을 탄핵하겠다는 이유가 무엇인지 국민은 이해할 수 없다”며 “법원 판결을 따른 검찰총장이 무슨 죄를 저질렀다는 것인가”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권 원내대표는 “그동안 거대 야당의 29번 줄탄핵으로 4억 6,000만 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며 “고위공직자 직무 정지로 우리 사회가 치른 경제적 비용은 그보다 훨씬 큰 조 단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전이냐, 안정이냐, 지금 대한민국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국회의 제1 책무는 안정과 수습이다. 국민의힘은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국정안정과 민생 수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재명 세력 역시 내전 조장을 위한 30번째 줄탄핵과 명분 없는 단식이 아닌, 국민을 위한 길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사무총장 역시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무분별한 탄핵으로 국정을 마비시킨 것부터 사과하라”며 “정치적 이익에 따라 선택적으로 법치주의를 주장하는 이중적 행태를 중지하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법원이) 구속 기간 불산입 기준을 갑자기 일 단위에서 시간 단위로 한 것에는 왜 한마디도 안 하는지 궁금하다”며 “갑자기 법원에 대한 경외감이 들었든 법원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한 것이든 상관하지 않지만, 애꿎은 검찰만 때리는 것은 불합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은 애꿎은 검찰 때리기와 30번째 탄핵 대신 공수처를 탄생시킨 원죄부터 겸허한 마음으로 돌아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와 석방이 잘못됐다면 법원에 책임을 묻는 게 정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미 대한민국을 심리적 내전 상태로 몰아넣은 것도 모자라 실제 내전으로 몰아넣으려는 것”이라며 “30번째 줄탄핵, 정치특검, 명분 없는 단식, 철야농성 등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 자행하는 일들은 모두 헌재의 대통령 탄핵 이후 대한민국을 내전 상태로 몰아넣겠다는 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심 총장을 탄핵하겠다는 이유가 무엇인지 국민은 이해할 수 없다”며 “법원 판결을 따른 검찰총장이 무슨 죄를 저질렀다는 것인가”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권 원내대표는 “그동안 거대 야당의 29번 줄탄핵으로 4억 6,000만 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며 “고위공직자 직무 정지로 우리 사회가 치른 경제적 비용은 그보다 훨씬 큰 조 단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전이냐, 안정이냐, 지금 대한민국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국회의 제1 책무는 안정과 수습이다. 국민의힘은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국정안정과 민생 수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재명 세력 역시 내전 조장을 위한 30번째 줄탄핵과 명분 없는 단식이 아닌, 국민을 위한 길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사무총장 역시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무분별한 탄핵으로 국정을 마비시킨 것부터 사과하라”며 “정치적 이익에 따라 선택적으로 법치주의를 주장하는 이중적 행태를 중지하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법원이) 구속 기간 불산입 기준을 갑자기 일 단위에서 시간 단위로 한 것에는 왜 한마디도 안 하는지 궁금하다”며 “갑자기 법원에 대한 경외감이 들었든 법원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한 것이든 상관하지 않지만, 애꿎은 검찰만 때리는 것은 불합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은 애꿎은 검찰 때리기와 30번째 탄핵 대신 공수처를 탄생시킨 원죄부터 겸허한 마음으로 돌아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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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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