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퇴 거부한 심우정 검찰총장, 대가 치를 것”

입력 2025.03.11 (10:44) 수정 2025.03.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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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심우정 검찰총장을 향해 “내란수괴 석방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인 심우정 총장이 변명을 대며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말의 양심과 명예도 없고, 권력 바라기의 비루함만 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윤 대통령 구속 취소 이후부터 심우정 총장을 향해 자진사퇴를 촉구했지만, 심 총장은 어제(11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적법 절차에 따라 소신껏 결정했다”며 일축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풀어줌으로써 국민의 불안과 불필요한 혼란을 가중시켰다”며 “윤석열에게 증거 인멸, 도피 기회를 만들어줬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신들은 윤석열의 구속 취소가 한국의 정치 위기와 진영 대립을 심화시킬 거라고 일제히 우려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분노도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도 “즉시 항고를 포기하며 윤석열의 왕정복고를 시도한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경고한다”며 “이번 결정은 검찰 역사에 최대의 오명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검찰의 누가 윤석열의 비화폰을 받아서 불법적인 일을 해왔는지, 내란에 얼마나 가담했고 윤석열의 복귀를 위해 어떤 법 기술을 써왔는지 반드시 밝혀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태준 의원은 “검찰이 윤석열에 대한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 항고를 포기하면서 내란수괴가 탈옥했다”며 “검찰이 사실상 윤석열을 탈옥시켜 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심 총장은 씻을 수 없는 선례를 만들어낸 반법치 총장, 탈옥 총장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국민의 심판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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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심우정 검찰총장을 향해 “내란수괴 석방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인 심우정 총장이 변명을 대며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말의 양심과 명예도 없고, 권력 바라기의 비루함만 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윤 대통령 구속 취소 이후부터 심우정 총장을 향해 자진사퇴를 촉구했지만, 심 총장은 어제(11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적법 절차에 따라 소신껏 결정했다”며 일축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풀어줌으로써 국민의 불안과 불필요한 혼란을 가중시켰다”며 “윤석열에게 증거 인멸, 도피 기회를 만들어줬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신들은 윤석열의 구속 취소가 한국의 정치 위기와 진영 대립을 심화시킬 거라고 일제히 우려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분노도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도 “즉시 항고를 포기하며 윤석열의 왕정복고를 시도한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경고한다”며 “이번 결정은 검찰 역사에 최대의 오명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검찰의 누가 윤석열의 비화폰을 받아서 불법적인 일을 해왔는지, 내란에 얼마나 가담했고 윤석열의 복귀를 위해 어떤 법 기술을 써왔는지 반드시 밝혀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태준 의원은 “검찰이 윤석열에 대한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 항고를 포기하면서 내란수괴가 탈옥했다”며 “검찰이 사실상 윤석열을 탈옥시켜 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심 총장은 씻을 수 없는 선례를 만들어낸 반법치 총장, 탈옥 총장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국민의 심판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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