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홈플러스 구조조정 담당임원 위촉…두 번째 조기변제 허가
입력 2025.03.11 (16:38)
수정 2025.03.11 (16: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법원이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구조조정 담당 임원(CRO) 위촉과 두 번째 조기 변제 허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회생법원장)는 오늘(11일) 홈플러스의 구조조정 담당 임원 위촉을 허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CRO는 메리츠캐피탈 상무 출신인 김창영 씨가 맡게 됐습니다. CRO는 회생절차와 관련해 회생법원에 제출하는 각종 허가 신청서, 채권자 목록, 회생 계획안 등의 작성에 대해 조언하고, 이에 대한 사전 검토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홈플러스의 자금수지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법원과 채권자 협의회에 보고하는 역할도 맡습니다.
법원은 홈플러스가 낸 조기 변제를 위한 허가 신청도 받아들였습니다.
변제 신청 규모는 매장 내 점포 임차인들에 대한 2025년 1월분, 2월분 미지급 정산대금으로 총 1천127억 원 상당입니다.
법원은 "협력업체(상거래채권자)들에 대한 우선적 보호, 채무자의 계속적·정상적 영업을 위해 필수적인 기존 거래관계 유지 등을 위해 그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신청 금액 전부에 대해 허가 결정을 했습니다.
통상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 채권의 임의 변제가 불가능한데, 법원이 홈플러스의 정상적인 영업 등을 위해 상거래 채권을 먼저 변제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입니다.
법원은 앞서 지난 7일에도 협력업체들에 대한 2024년 12월분, 2025년 1·2월분 석 달 치의 물품·용역 대금 등 3천457억 원 상당 상거래채권 조기 변제를 허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회생법원장)는 오늘(11일) 홈플러스의 구조조정 담당 임원 위촉을 허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CRO는 메리츠캐피탈 상무 출신인 김창영 씨가 맡게 됐습니다. CRO는 회생절차와 관련해 회생법원에 제출하는 각종 허가 신청서, 채권자 목록, 회생 계획안 등의 작성에 대해 조언하고, 이에 대한 사전 검토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홈플러스의 자금수지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법원과 채권자 협의회에 보고하는 역할도 맡습니다.
법원은 홈플러스가 낸 조기 변제를 위한 허가 신청도 받아들였습니다.
변제 신청 규모는 매장 내 점포 임차인들에 대한 2025년 1월분, 2월분 미지급 정산대금으로 총 1천127억 원 상당입니다.
법원은 "협력업체(상거래채권자)들에 대한 우선적 보호, 채무자의 계속적·정상적 영업을 위해 필수적인 기존 거래관계 유지 등을 위해 그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신청 금액 전부에 대해 허가 결정을 했습니다.
통상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 채권의 임의 변제가 불가능한데, 법원이 홈플러스의 정상적인 영업 등을 위해 상거래 채권을 먼저 변제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입니다.
법원은 앞서 지난 7일에도 협력업체들에 대한 2024년 12월분, 2025년 1·2월분 석 달 치의 물품·용역 대금 등 3천457억 원 상당 상거래채권 조기 변제를 허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법원, 홈플러스 구조조정 담당임원 위촉…두 번째 조기변제 허가
-
- 입력 2025-03-11 16:38:27
- 수정2025-03-11 16:40:22

법원이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구조조정 담당 임원(CRO) 위촉과 두 번째 조기 변제 허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회생법원장)는 오늘(11일) 홈플러스의 구조조정 담당 임원 위촉을 허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CRO는 메리츠캐피탈 상무 출신인 김창영 씨가 맡게 됐습니다. CRO는 회생절차와 관련해 회생법원에 제출하는 각종 허가 신청서, 채권자 목록, 회생 계획안 등의 작성에 대해 조언하고, 이에 대한 사전 검토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홈플러스의 자금수지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법원과 채권자 협의회에 보고하는 역할도 맡습니다.
법원은 홈플러스가 낸 조기 변제를 위한 허가 신청도 받아들였습니다.
변제 신청 규모는 매장 내 점포 임차인들에 대한 2025년 1월분, 2월분 미지급 정산대금으로 총 1천127억 원 상당입니다.
법원은 "협력업체(상거래채권자)들에 대한 우선적 보호, 채무자의 계속적·정상적 영업을 위해 필수적인 기존 거래관계 유지 등을 위해 그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신청 금액 전부에 대해 허가 결정을 했습니다.
통상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 채권의 임의 변제가 불가능한데, 법원이 홈플러스의 정상적인 영업 등을 위해 상거래 채권을 먼저 변제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입니다.
법원은 앞서 지난 7일에도 협력업체들에 대한 2024년 12월분, 2025년 1·2월분 석 달 치의 물품·용역 대금 등 3천457억 원 상당 상거래채권 조기 변제를 허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회생법원장)는 오늘(11일) 홈플러스의 구조조정 담당 임원 위촉을 허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CRO는 메리츠캐피탈 상무 출신인 김창영 씨가 맡게 됐습니다. CRO는 회생절차와 관련해 회생법원에 제출하는 각종 허가 신청서, 채권자 목록, 회생 계획안 등의 작성에 대해 조언하고, 이에 대한 사전 검토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홈플러스의 자금수지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법원과 채권자 협의회에 보고하는 역할도 맡습니다.
법원은 홈플러스가 낸 조기 변제를 위한 허가 신청도 받아들였습니다.
변제 신청 규모는 매장 내 점포 임차인들에 대한 2025년 1월분, 2월분 미지급 정산대금으로 총 1천127억 원 상당입니다.
법원은 "협력업체(상거래채권자)들에 대한 우선적 보호, 채무자의 계속적·정상적 영업을 위해 필수적인 기존 거래관계 유지 등을 위해 그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신청 금액 전부에 대해 허가 결정을 했습니다.
통상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 채권의 임의 변제가 불가능한데, 법원이 홈플러스의 정상적인 영업 등을 위해 상거래 채권을 먼저 변제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입니다.
법원은 앞서 지난 7일에도 협력업체들에 대한 2024년 12월분, 2025년 1·2월분 석 달 치의 물품·용역 대금 등 3천457억 원 상당 상거래채권 조기 변제를 허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신현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