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MBK 회장 등 증인 채택

입력 2025.03.11 (16:44) 수정 2025.03.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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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는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 5명에 대한 증인을 채택했습니다.

국회 정무위는 오늘(11일) 오후 전체 회의를 열고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 질의 관련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여야는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을 포함해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 강경모 홈플러스 입점협회 부회장 등 5명을 오는 18일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앞서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홈플러스는 자금난 끝에 지난 4일 전격적으로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면서, 입점업체 및 투자자들의 피해 확산에 대한 우려가 번지고 있습니다.

MBK 파트너스는 홈플러스의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하기 직전까지, 개인과 기업 등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어음 등을 팔아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떠넘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정무위는 오는 18일 긴급 현안 질의를 열고 홈플러스 사태 관련한 배임 행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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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1 16:44:17
    • 수정2025-03-11 16:48:11
    정치
국회 정무위원회는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 5명에 대한 증인을 채택했습니다.

국회 정무위는 오늘(11일) 오후 전체 회의를 열고 ‘홈플러스·MBK 파트너스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 질의 관련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여야는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을 포함해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 강경모 홈플러스 입점협회 부회장 등 5명을 오는 18일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앞서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홈플러스는 자금난 끝에 지난 4일 전격적으로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면서, 입점업체 및 투자자들의 피해 확산에 대한 우려가 번지고 있습니다.

MBK 파트너스는 홈플러스의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하기 직전까지, 개인과 기업 등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어음 등을 팔아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떠넘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정무위는 오는 18일 긴급 현안 질의를 열고 홈플러스 사태 관련한 배임 행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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