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웅동1지구 파행’ 경상남도-창원시, 책임 회피 공방 외

입력 2025.03.11 (19:40) 수정 2025.03.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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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사업자의 파산 우려가 제기된 진해 웅동1지구 개발사업 파행의 책임을 두고, 경남도와 창원시가 서로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오늘(11일) 경남도의회의 도정질문에서 "웅동1지구 정상화에 시간이 걸린 건 소송 등으로 발목을 잡은 창원시 때문"이라며 "이제는 경제자유구역청이 법대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홍남표 창원시장은 오늘(11일) 창원시의회에서 웅동1지구 파행에 "창원시의 책임만 이야기하기는 어렵고 애초 사업 설계를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남교육청, ‘65주년 3·15의거 기념’ 교육 주간

경남교육청이 '65주년 3·15의거 기념 교육 주간'을 운영합니다.

각 학교에서는 오는 21일까지 3·15 의거의 의미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또, 기념일 당일인 오는 15일 학생들이 국립 3·15 민주묘지와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 일원을 탐방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경남 교권보호위 18곳 중 5곳, ‘교사 위원 없어’

경남 '교권보호위원회'에 교사 위원 참여가 저조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교조 경남지부 분석 결과, 경남 18개 지역 교권보호위원회 가운데 창원과 거제, 함안과 창녕, 합천 등 5곳은 교사 위원이 한 명도 없었고, 6곳은 교사 위원이 한 명에 그쳤습니다.

전교조는 관리자 중심으로 교권보호위가 구성되고 있다며, 교사 참여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4·2 재보궐선거 거소투표·선거공보 신청 접수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부터 오는 15일까지 닷새 동안 4·2 재보궐선거 거소투표 신고와 선거공보 발송 신청을 받습니다.

거소투표는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시·군청의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경남에서는 4·2재보선에 거제시장과 창원 12선거구 도의원, 양산 마선거구 시의원 선거가 치러집니다.

김해 자원순환시설 화재…2억 9,000만 원 피해

어제(10일) 저녁 6시 40분쯤 김해시 한림면 자원순환 시설에서 난 불이 14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근무자 14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서 추산 2억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농식품부, 합천 율곡 ‘농촌 왕진 버스’ 운영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늘(11일) 합천 율곡 국민체육센터에서 '농촌 왕진 버스'를 운영했습니다.

'농촌 왕진 버스' 운영으로 지역 농업인 3백여 명이 양·한방 진료와 치과 검진, 치매 질환 진단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경남 12개 시군에서 '농촌 왕진 버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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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웅동1지구 파행’ 경상남도-창원시, 책임 회피 공방 외
    • 입력 2025-03-11 19:40:12
    • 수정2025-03-11 20:00:58
    뉴스7(창원)
민자사업자의 파산 우려가 제기된 진해 웅동1지구 개발사업 파행의 책임을 두고, 경남도와 창원시가 서로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오늘(11일) 경남도의회의 도정질문에서 "웅동1지구 정상화에 시간이 걸린 건 소송 등으로 발목을 잡은 창원시 때문"이라며 "이제는 경제자유구역청이 법대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홍남표 창원시장은 오늘(11일) 창원시의회에서 웅동1지구 파행에 "창원시의 책임만 이야기하기는 어렵고 애초 사업 설계를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남교육청, ‘65주년 3·15의거 기념’ 교육 주간

경남교육청이 '65주년 3·15의거 기념 교육 주간'을 운영합니다.

각 학교에서는 오는 21일까지 3·15 의거의 의미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교육 과정을 운영합니다.

또, 기념일 당일인 오는 15일 학생들이 국립 3·15 민주묘지와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 일원을 탐방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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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는 관리자 중심으로 교권보호위가 구성되고 있다며, 교사 참여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4·2 재보궐선거 거소투표·선거공보 신청 접수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부터 오는 15일까지 닷새 동안 4·2 재보궐선거 거소투표 신고와 선거공보 발송 신청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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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자원순환시설 화재…2억 9,000만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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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왕진 버스' 운영으로 지역 농업인 3백여 명이 양·한방 진료와 치과 검진, 치매 질환 진단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습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경남 12개 시군에서 '농촌 왕진 버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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