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민 정무부시장, 명태균 의혹 관련 13일 검찰 출석

입력 2025.03.11 (20:33) 수정 2025.03.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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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제기된 '명태균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오는 13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서울시는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김 부시장이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특보는 입장문에서 "출석에 임해 5%의 사실에 95%의 허위를 섞고 있는 명태균 진술의 실체를 명확히 밝히도록 성실히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간 오 시장은 명씨와의 만남 초기에 상대할 가치가 없는 인물이라 생각해 끊어냈고, 여론조사 결과를 전달받은 사실 자체도 대납도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해왔습니다.

지난 10일에는 오 시장의 최측근 인사인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과 박찬구 정무특보가 참고인 및 고소인으로 검찰에 출석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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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1 20:33:19
    • 수정2025-03-11 20:36:17
    사회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제기된 '명태균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오는 13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서울시는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김 부시장이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특보는 입장문에서 "출석에 임해 5%의 사실에 95%의 허위를 섞고 있는 명태균 진술의 실체를 명확히 밝히도록 성실히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간 오 시장은 명씨와의 만남 초기에 상대할 가치가 없는 인물이라 생각해 끊어냈고, 여론조사 결과를 전달받은 사실 자체도 대납도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해왔습니다.

지난 10일에는 오 시장의 최측근 인사인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과 박찬구 정무특보가 참고인 및 고소인으로 검찰에 출석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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