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의 긍정적 영향 엄청나…25%보다 세율 더 높일수도”

입력 2025.03.12 (07:00) 수정 2025.03.1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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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관세 정책이 불확실성이 키워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재계의 우려를 일축하며 앞으로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워싱턴DC의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열린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대화에서 “관세가 (경제에) 엄청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관세 정책을 발표한 뒤로 기업들이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는 등 대미 투자를 늘리고 있다면서 “그들은 25%든 어떤 관세가 되든 내고 싶지 않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세는 (25%보다) 더 높을 수도 있다. 높을수록 기업들이 (미국에) 건설할 것인데 궁극적으로 가장 큰 성과는 관세가 아니다. 관세도 큰 성과이고 많은 돈이다. 하지만 가장 큰 성과는 만약 그들이 우리나라로 오게되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그것은 관세 자체보다 큰 성과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그는 어떤 품목이 25%보다 높은 관세를 부과받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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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관세의 긍정적 영향 엄청나…25%보다 세율 더 높일수도”
    • 입력 2025-03-12 07:00:21
    • 수정2025-03-12 07:17:50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관세 정책이 불확실성이 키워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재계의 우려를 일축하며 앞으로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워싱턴DC의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열린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대화에서 “관세가 (경제에) 엄청나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관세 정책을 발표한 뒤로 기업들이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는 등 대미 투자를 늘리고 있다면서 “그들은 25%든 어떤 관세가 되든 내고 싶지 않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세는 (25%보다) 더 높을 수도 있다. 높을수록 기업들이 (미국에) 건설할 것인데 궁극적으로 가장 큰 성과는 관세가 아니다. 관세도 큰 성과이고 많은 돈이다. 하지만 가장 큰 성과는 만약 그들이 우리나라로 오게되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그것은 관세 자체보다 큰 성과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그는 어떤 품목이 25%보다 높은 관세를 부과받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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