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달 말까지 한양도성 전 구간 집중 안전점검

입력 2025.03.12 (08:28) 수정 2025.03.12 (08: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빙기를 맞아 서울시가 이번 달 말까지 한양도성 전 구간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서울시는 성과·토질 및 기초전문가, 구조안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을 꾸리고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겨울 동안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됩니다.

점검단은 ▲성곽 및 주변 지반 변형(침하)·균열·배부름·이상변위 등 붕괴 예찰 ▲방재시설 관리상태 ▲순성길 위험 요소 및 안내판 관리상태 ▲목조문화유산 주요 부재 변형 여부 ▲공사 현장 안전관리 상태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붕괴 우려 등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구간은 즉시 탐방로를 폐쇄하고, 정밀안전진단 후 국가유산청과 협의하여 해체·보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이달 말까지 한양도성 전 구간 집중 안전점검
    • 입력 2025-03-12 08:28:52
    • 수정2025-03-12 08:52:11
    사회
해빙기를 맞아 서울시가 이번 달 말까지 한양도성 전 구간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서울시는 성과·토질 및 기초전문가, 구조안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을 꾸리고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겨울 동안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진행됩니다.

점검단은 ▲성곽 및 주변 지반 변형(침하)·균열·배부름·이상변위 등 붕괴 예찰 ▲방재시설 관리상태 ▲순성길 위험 요소 및 안내판 관리상태 ▲목조문화유산 주요 부재 변형 여부 ▲공사 현장 안전관리 상태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붕괴 우려 등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구간은 즉시 탐방로를 폐쇄하고, 정밀안전진단 후 국가유산청과 협의하여 해체·보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