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암살계획’ 제보받아…신변보호 요청 검토”
입력 2025.03.12 (11:15)
수정 2025.03.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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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암살 계획과 관련된 제보를 접수했다며, 이 대표에 대한 경찰 신변 보호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이 대표에 대한 신변 위협 제보를, 많은 의원이 문자로 연락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여러 의원이 동일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는데, “군 정보사 장교 출신으로부터 들어온 제보다. HID 707 OB 요원들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당분간 이 대표가 노출이 안 되도록 해 주면 감사하겠다”는 내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르면 오늘 이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로 예정된 당 차원의 거리 도보 행진에도 이 대표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황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또, 황 대변인은 오는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변인은 “광화문의 의미가 빛을 널리 비춘다는 것인데, 윤석열 파면으로 국민이 이끈 빛의 혁명을 완수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황 대변인은 “오늘 법사위에서 40여 건의 법안을 의결한 뒤 내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에서 반도체특별법과 은행법, 가맹사업법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이 대표에 대한 신변 위협 제보를, 많은 의원이 문자로 연락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여러 의원이 동일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는데, “군 정보사 장교 출신으로부터 들어온 제보다. HID 707 OB 요원들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당분간 이 대표가 노출이 안 되도록 해 주면 감사하겠다”는 내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르면 오늘 이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로 예정된 당 차원의 거리 도보 행진에도 이 대표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황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또, 황 대변인은 오는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변인은 “광화문의 의미가 빛을 널리 비춘다는 것인데, 윤석열 파면으로 국민이 이끈 빛의 혁명을 완수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황 대변인은 “오늘 법사위에서 40여 건의 법안을 의결한 뒤 내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에서 반도체특별법과 은행법, 가맹사업법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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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이재명 암살계획’ 제보받아…신변보호 요청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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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2 11:15:36
- 수정2025-03-12 11:49:44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암살 계획과 관련된 제보를 접수했다며, 이 대표에 대한 경찰 신변 보호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이 대표에 대한 신변 위협 제보를, 많은 의원이 문자로 연락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여러 의원이 동일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는데, “군 정보사 장교 출신으로부터 들어온 제보다. HID 707 OB 요원들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당분간 이 대표가 노출이 안 되도록 해 주면 감사하겠다”는 내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르면 오늘 이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로 예정된 당 차원의 거리 도보 행진에도 이 대표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황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또, 황 대변인은 오는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변인은 “광화문의 의미가 빛을 널리 비춘다는 것인데, 윤석열 파면으로 국민이 이끈 빛의 혁명을 완수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황 대변인은 “오늘 법사위에서 40여 건의 법안을 의결한 뒤 내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에서 반도체특별법과 은행법, 가맹사업법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이 대표에 대한 신변 위협 제보를, 많은 의원이 문자로 연락받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여러 의원이 동일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는데, “군 정보사 장교 출신으로부터 들어온 제보다. HID 707 OB 요원들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당분간 이 대표가 노출이 안 되도록 해 주면 감사하겠다”는 내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르면 오늘 이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로 예정된 당 차원의 거리 도보 행진에도 이 대표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황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또, 황 대변인은 오는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변인은 “광화문의 의미가 빛을 널리 비춘다는 것인데, 윤석열 파면으로 국민이 이끈 빛의 혁명을 완수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황 대변인은 “오늘 법사위에서 40여 건의 법안을 의결한 뒤 내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에서 반도체특별법과 은행법, 가맹사업법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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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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