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7백 명 사는 마을에 하루 1만 명 찾아온다’…왜?

입력 2025.03.12 (15:39) 수정 2025.03.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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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주민 7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중국의 한적한 마을에 하루 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무엇이 사람들의 발길을 끌게 한 걸까요?

중국 광둥성의 미리링 마을, 사람들이 한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의 창업자 량원평이 살았던 집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건데요.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딥시크가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뒤 량원평의 고향에도 덩달아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 마을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설인 춘제 연휴 기간엔 매일 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기도 했다는데요.

낙후된 시골 마을이라 관광객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지난달부턴 대대적인 마을 단장도 시작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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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7백 명 사는 마을에 하루 1만 명 찾아온다’…왜?
    • 입력 2025-03-12 15:39:53
    • 수정2025-03-12 15:41:36
    월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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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7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중국의 한적한 마을에 하루 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무엇이 사람들의 발길을 끌게 한 걸까요?

중국 광둥성의 미리링 마을, 사람들이 한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의 창업자 량원평이 살았던 집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건데요.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딥시크가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뒤 량원평의 고향에도 덩달아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 마을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설인 춘제 연휴 기간엔 매일 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기도 했다는데요.

낙후된 시골 마을이라 관광객들의 불만이 이어지자 지난달부턴 대대적인 마을 단장도 시작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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