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후 안보보장 작업 가속”…프랑스 “우크라이나 안보역량 제공”
입력 2025.03.13 (06:40)
수정 2025.03.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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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비롯한 유럽 주요국들이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를 맡을 이른바 ‘의지의 연합’ 창설을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힐리 장관은 현지시각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5개국 국방장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의지의 연합을 세우려 하고 있다”며 “이 작업을 가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의지의 연합’은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국제 연합을 가리킵니다.
힐리 장관은 30여개국 대표들이 이와 관련된 논의에 참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장관도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안보 보장은 먼저 우크라이나군 자력으로 시작해야 하며 이를 유럽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르코르뉘 장관은 “우크라이나를 위한 안보 보장의 첫 번째는 우크라이나군 자체라는 아주 광범위한 합의가 떠오르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비무장에 대한 말도 나오는데 그것은 아니다. 반대로 진짜 안보 보장은 우리가 우크라이나군에 줄 수 있는 역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단계에선 약 15개국이 이 과정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힐리 장관은 현지시각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5개국 국방장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의지의 연합을 세우려 하고 있다”며 “이 작업을 가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의지의 연합’은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국제 연합을 가리킵니다.
힐리 장관은 30여개국 대표들이 이와 관련된 논의에 참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장관도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안보 보장은 먼저 우크라이나군 자력으로 시작해야 하며 이를 유럽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르코르뉘 장관은 “우크라이나를 위한 안보 보장의 첫 번째는 우크라이나군 자체라는 아주 광범위한 합의가 떠오르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비무장에 대한 말도 나오는데 그것은 아니다. 반대로 진짜 안보 보장은 우리가 우크라이나군에 줄 수 있는 역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단계에선 약 15개국이 이 과정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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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전후 안보보장 작업 가속”…프랑스 “우크라이나 안보역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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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13 07:20:19

영국을 비롯한 유럽 주요국들이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를 맡을 이른바 ‘의지의 연합’ 창설을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힐리 장관은 현지시각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5개국 국방장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의지의 연합을 세우려 하고 있다”며 “이 작업을 가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의지의 연합’은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국제 연합을 가리킵니다.
힐리 장관은 30여개국 대표들이 이와 관련된 논의에 참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장관도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안보 보장은 먼저 우크라이나군 자력으로 시작해야 하며 이를 유럽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르코르뉘 장관은 “우크라이나를 위한 안보 보장의 첫 번째는 우크라이나군 자체라는 아주 광범위한 합의가 떠오르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비무장에 대한 말도 나오는데 그것은 아니다. 반대로 진짜 안보 보장은 우리가 우크라이나군에 줄 수 있는 역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단계에선 약 15개국이 이 과정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힐리 장관은 현지시각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5개국 국방장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의지의 연합을 세우려 하고 있다”며 “이 작업을 가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의지의 연합’은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국제 연합을 가리킵니다.
힐리 장관은 30여개국 대표들이 이와 관련된 논의에 참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국방장관도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안보 보장은 먼저 우크라이나군 자력으로 시작해야 하며 이를 유럽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르코르뉘 장관은 “우크라이나를 위한 안보 보장의 첫 번째는 우크라이나군 자체라는 아주 광범위한 합의가 떠오르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비무장에 대한 말도 나오는데 그것은 아니다. 반대로 진짜 안보 보장은 우리가 우크라이나군에 줄 수 있는 역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단계에선 약 15개국이 이 과정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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