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부터 결혼,돌봄 등 ‘인천형 출생정책’ 3종 추가 발표
입력 2025.03.13 (11:25)
수정 2025.03.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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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드림’과 ‘천원주택’에 이어, 인천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후속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플러스 이어드림’과 ‘맺어드림’, ‘길러드림’ 등 인천형 출생정책 3종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아이플러스 이어드림’은 20~30대 청년들의 교제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에서 살거나 직장을 다니는 미혼 남녀(24∼39세)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1회당 100명씩 연간 5차례 열릴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오는 6월부터 11월 사이에 인천 시내 호텔, 공공시설, 야외행사장 등지에서 커플축제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아이플러스 맺어드림’은 인천에 있는 공공예식장을 예비부부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결혼식 비용 가운데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첫해인 올해는 예비부부 40쌍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아이플러스 길러드림’은 정부가 지원하는 1년에 960시간을 초과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최대 1,040시간까지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저녁 시간대, 주말 등에 대한 틈새 돌봄과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방학 무료 점심 등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2023년부터 인천형 출생정책으로 아이플러스 1억드림, 집드림, 차비드림을 잇따라 발표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에서 태어나는 아이에게 18세까지 모두 1억 원을 지원하는 ‘1억드림’과 월 3만 원, 하루 임대료 천 원을 받는 ‘천원주택’ 정책은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인천형 출생정책에 힘입어 인천시의 지난해 출생아는 1만5천242명으로 전년보다 11.6% 증가하면서 전국 평균 증가율 3.6%를 훨씬 웃돌며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인구 유입 척도 중 하나인 순이동률에서도 인천은 2021년 이후 마이너스를 기록하지 않았고, 올해도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형 출생정책은 단순한 출산 장려책이 아니라 청년들의 만남부터 결혼, 출산, 양육까지 모든 생애 주기에 걸쳐 촘촘하게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플러스 이어드림’과 ‘맺어드림’, ‘길러드림’ 등 인천형 출생정책 3종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아이플러스 이어드림’은 20~30대 청년들의 교제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에서 살거나 직장을 다니는 미혼 남녀(24∼39세)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1회당 100명씩 연간 5차례 열릴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오는 6월부터 11월 사이에 인천 시내 호텔, 공공시설, 야외행사장 등지에서 커플축제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아이플러스 맺어드림’은 인천에 있는 공공예식장을 예비부부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결혼식 비용 가운데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첫해인 올해는 예비부부 40쌍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아이플러스 길러드림’은 정부가 지원하는 1년에 960시간을 초과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최대 1,040시간까지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저녁 시간대, 주말 등에 대한 틈새 돌봄과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방학 무료 점심 등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2023년부터 인천형 출생정책으로 아이플러스 1억드림, 집드림, 차비드림을 잇따라 발표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에서 태어나는 아이에게 18세까지 모두 1억 원을 지원하는 ‘1억드림’과 월 3만 원, 하루 임대료 천 원을 받는 ‘천원주택’ 정책은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인천형 출생정책에 힘입어 인천시의 지난해 출생아는 1만5천242명으로 전년보다 11.6% 증가하면서 전국 평균 증가율 3.6%를 훨씬 웃돌며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인구 유입 척도 중 하나인 순이동률에서도 인천은 2021년 이후 마이너스를 기록하지 않았고, 올해도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형 출생정책은 단순한 출산 장려책이 아니라 청년들의 만남부터 결혼, 출산, 양육까지 모든 생애 주기에 걸쳐 촘촘하게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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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남부터 결혼,돌봄 등 ‘인천형 출생정책’ 3종 추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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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3 11:25:07
- 수정2025-03-13 11:27:51

‘1억드림’과 ‘천원주택’에 이어, 인천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후속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플러스 이어드림’과 ‘맺어드림’, ‘길러드림’ 등 인천형 출생정책 3종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아이플러스 이어드림’은 20~30대 청년들의 교제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에서 살거나 직장을 다니는 미혼 남녀(24∼39세)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1회당 100명씩 연간 5차례 열릴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오는 6월부터 11월 사이에 인천 시내 호텔, 공공시설, 야외행사장 등지에서 커플축제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아이플러스 맺어드림’은 인천에 있는 공공예식장을 예비부부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결혼식 비용 가운데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첫해인 올해는 예비부부 40쌍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아이플러스 길러드림’은 정부가 지원하는 1년에 960시간을 초과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최대 1,040시간까지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저녁 시간대, 주말 등에 대한 틈새 돌봄과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방학 무료 점심 등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2023년부터 인천형 출생정책으로 아이플러스 1억드림, 집드림, 차비드림을 잇따라 발표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에서 태어나는 아이에게 18세까지 모두 1억 원을 지원하는 ‘1억드림’과 월 3만 원, 하루 임대료 천 원을 받는 ‘천원주택’ 정책은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인천형 출생정책에 힘입어 인천시의 지난해 출생아는 1만5천242명으로 전년보다 11.6% 증가하면서 전국 평균 증가율 3.6%를 훨씬 웃돌며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인구 유입 척도 중 하나인 순이동률에서도 인천은 2021년 이후 마이너스를 기록하지 않았고, 올해도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형 출생정책은 단순한 출산 장려책이 아니라 청년들의 만남부터 결혼, 출산, 양육까지 모든 생애 주기에 걸쳐 촘촘하게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플러스 이어드림’과 ‘맺어드림’, ‘길러드림’ 등 인천형 출생정책 3종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아이플러스 이어드림’은 20~30대 청년들의 교제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에서 살거나 직장을 다니는 미혼 남녀(24∼39세)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1회당 100명씩 연간 5차례 열릴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오는 6월부터 11월 사이에 인천 시내 호텔, 공공시설, 야외행사장 등지에서 커플축제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아이플러스 맺어드림’은 인천에 있는 공공예식장을 예비부부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결혼식 비용 가운데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첫해인 올해는 예비부부 40쌍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아이플러스 길러드림’은 정부가 지원하는 1년에 960시간을 초과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최대 1,040시간까지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저녁 시간대, 주말 등에 대한 틈새 돌봄과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방학 무료 점심 등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2023년부터 인천형 출생정책으로 아이플러스 1억드림, 집드림, 차비드림을 잇따라 발표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에서 태어나는 아이에게 18세까지 모두 1억 원을 지원하는 ‘1억드림’과 월 3만 원, 하루 임대료 천 원을 받는 ‘천원주택’ 정책은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인천형 출생정책에 힘입어 인천시의 지난해 출생아는 1만5천242명으로 전년보다 11.6% 증가하면서 전국 평균 증가율 3.6%를 훨씬 웃돌며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인구 유입 척도 중 하나인 순이동률에서도 인천은 2021년 이후 마이너스를 기록하지 않았고, 올해도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형 출생정책은 단순한 출산 장려책이 아니라 청년들의 만남부터 결혼, 출산, 양육까지 모든 생애 주기에 걸쳐 촘촘하게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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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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