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133년 전 침몰한 배의 지금 모습은?

입력 2025.03.13 (15:35) 수정 2025.03.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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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133년 전에 침몰한 배는 현재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 확인해 보시죠.

뿌연 물 사이로 배의 형체가 보입니다.

쇠사슬도, 밧줄과 창문 등도 비교적 온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1892년, 미시간주 슈페리어 호수에서 폭풍을 만나 두 동강 난 뒤 침몰한 화물선의 모습인데요.

워싱턴포스트는 당시 27명이 이 배에 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 조타수 단 한 명만이 생존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난파선은 지난해 탐험가들이 위치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원격 조종 수중 차량을 이용해 난파선의 안팎 곳곳을 탐사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1850년대 이후 슈페리어 호수에선 5백 척에서 6백 척에 달하는 배들이 침몰했다고 전했는데요.

그 가운데는 1975년, 역사상 가장 강력한 폭풍에 휩쓸려 침몰한 에드먼드 피츠제럴드호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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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133년 전 침몰한 배의 지금 모습은?
    • 입력 2025-03-13 15:35:21
    • 수정2025-03-13 15:39:45
    월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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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년 전에 침몰한 배는 현재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 확인해 보시죠.

뿌연 물 사이로 배의 형체가 보입니다.

쇠사슬도, 밧줄과 창문 등도 비교적 온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1892년, 미시간주 슈페리어 호수에서 폭풍을 만나 두 동강 난 뒤 침몰한 화물선의 모습인데요.

워싱턴포스트는 당시 27명이 이 배에 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 조타수 단 한 명만이 생존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난파선은 지난해 탐험가들이 위치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원격 조종 수중 차량을 이용해 난파선의 안팎 곳곳을 탐사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1850년대 이후 슈페리어 호수에선 5백 척에서 6백 척에 달하는 배들이 침몰했다고 전했는데요.

그 가운데는 1975년, 역사상 가장 강력한 폭풍에 휩쓸려 침몰한 에드먼드 피츠제럴드호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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