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포천 오폭 사고 피해 주민에 재난위로금·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입력 2025.03.13 (18:54) 수정 2025.03.1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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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13일) 포천 이동면 노곡리 오폭 사고 현장을 다시 찾아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하며 경기도 차원의 일상 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마을회관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포천시에서 긴급재난지원금 100만 원 지급을 결정했는데, 경기도에서도 일상 회복지원금과 부상자에 대한 재난위로금, 재난구호 응급 복구비를 신속하게 별도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포천시 이상의 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대상 범위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약속했습니다.

재난위로금은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사례처럼 사고 규모와 피해가 큰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 의결을 거쳐 도에서 지급할 수 있는데, 도는 오폭으로 다친 피해자에 대한 지급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상 회복지원금은 오폭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한 보상 차원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앞서 지난 8일 포천시 이동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경기도는 7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피해보상과 일상 회복을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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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포천 오폭 사고 피해 주민에 재난위로금·일상회복지원금 지급”
    • 입력 2025-03-13 18:54:45
    • 수정2025-03-13 18:56:10
    사회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13일) 포천 이동면 노곡리 오폭 사고 현장을 다시 찾아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하며 경기도 차원의 일상 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마을회관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포천시에서 긴급재난지원금 100만 원 지급을 결정했는데, 경기도에서도 일상 회복지원금과 부상자에 대한 재난위로금, 재난구호 응급 복구비를 신속하게 별도로 조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포천시 이상의 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대상 범위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약속했습니다.

재난위로금은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사례처럼 사고 규모와 피해가 큰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 의결을 거쳐 도에서 지급할 수 있는데, 도는 오폭으로 다친 피해자에 대한 지급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상 회복지원금은 오폭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한 보상 차원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앞서 지난 8일 포천시 이동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경기도는 7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피해보상과 일상 회복을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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